“동대표 상습 갑질”…단체 사직서 낸 직원들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7.08 (06:56) 수정 2025.07.08 (0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사직'입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서를 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모두 9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데, 최근 단체로 그만두겠다고 한 겁니다.

이들은 일부 동대표로부터 인격 모독과 폭언이 1년 가까이 이어졌다며,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레기통을 발로 차면서 위협적으로 업무 지시를 하고, 직원들 휴가 일정도 마음대로 주무르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관할 지자체인 울산 북구청과 고용노동부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인데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구체적인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동대표 상습 갑질”…단체 사직서 낸 직원들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7-08 06:56:16
    • 수정2025-07-08 07:01:14
    뉴스광장 1부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사직'입니다.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전원이 사직서를 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는 모두 9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데, 최근 단체로 그만두겠다고 한 겁니다.

이들은 일부 동대표로부터 인격 모독과 폭언이 1년 가까이 이어졌다며, 더는 견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쓰레기통을 발로 차면서 위협적으로 업무 지시를 하고, 직원들 휴가 일정도 마음대로 주무르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관할 지자체인 울산 북구청과 고용노동부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인데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구체적인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