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동 사태 장기화 땐 물가 영향… 정부 철저하게 대비해야”
입력 2025.06.23 (10:46)
수정 2025.06.23 (10: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경제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우리 정부가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부터 중동 사태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원유 수입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있다”면서 “장기간 지속됐을 경우 물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게 불확실성을 얼마나 해소하는가”라며 “이 부분은 이란 대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현재 유가에 3% 영향을 미쳤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1% 수준”이라며 “장기화될지 단기적으로 끝날 수 있는지에 따라 물가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정부에) 더 철저히 점검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4시 외교부로부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별도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부터 중동 사태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원유 수입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있다”면서 “장기간 지속됐을 경우 물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게 불확실성을 얼마나 해소하는가”라며 “이 부분은 이란 대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현재 유가에 3% 영향을 미쳤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1% 수준”이라며 “장기화될지 단기적으로 끝날 수 있는지에 따라 물가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정부에) 더 철저히 점검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4시 외교부로부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별도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힘 “중동 사태 장기화 땐 물가 영향… 정부 철저하게 대비해야”
-
- 입력 2025-06-23 10:46:17
- 수정2025-06-23 10:46:39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민들의 경제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우리 정부가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부터 중동 사태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원유 수입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있다”면서 “장기간 지속됐을 경우 물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게 불확실성을 얼마나 해소하는가”라며 “이 부분은 이란 대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현재 유가에 3% 영향을 미쳤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1% 수준”이라며 “장기화될지 단기적으로 끝날 수 있는지에 따라 물가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정부에) 더 철저히 점검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4시 외교부로부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별도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과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으로부터 중동 사태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회의에는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인 이철규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성훈·최수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원유 수입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있다”면서 “장기간 지속됐을 경우 물가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가장 중요한 게 불확실성을 얼마나 해소하는가”라며 “이 부분은 이란 대응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이슈”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현재 유가에 3% 영향을 미쳤고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1% 수준”이라며 “장기화될지 단기적으로 끝날 수 있는지에 따라 물가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 (정부에) 더 철저히 점검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4시 외교부로부터 이번 사태와 관련해 별도 현안 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이예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스라엘-이란 전쟁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