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먹고 운전대 잡지 마세요”…경찰이 경고한 이유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6.05 (06:57) 수정 2025.06.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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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키워드는 '수면제'입니다.

수면제를 복용했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됩니다.

지금 보여드릴 영상에 그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의 한 골목길입니다.

흰색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칩니다.

사고 후 승용차는 그대로 현장을 벗어나는데요.

뒤쫓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차를 요구하자 이번엔 안전 난간을 들이받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비틀거리며 자리를 뜨는데요.

이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보고서는 자기가 사고를 낸 거냐며 묻기까지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마약 복용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의료 기관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한 뒤 운전한 것이었는데요.

경찰은 처방받아 복용한 약이어도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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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5 06:57:00
    • 수정2025-06-05 07:00:09
    뉴스광장 1부
다음 키워드는 '수면제'입니다.

수면제를 복용했다면, 절대로 운전대를 잡아선 안 됩니다.

지금 보여드릴 영상에 그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서울의 한 골목길입니다.

흰색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부딪칩니다.

사고 후 승용차는 그대로 현장을 벗어나는데요.

뒤쫓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차를 요구하자 이번엔 안전 난간을 들이받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비틀거리며 자리를 뜨는데요.

이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보고서는 자기가 사고를 낸 거냐며 묻기까지 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도, 마약 복용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의료 기관에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한 뒤 운전한 것이었는데요.

경찰은 처방받아 복용한 약이어도 정상적으로 운전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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