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찾은 이준석 “사표론은 가스라이팅…새 보수 태동 씨앗 뿌려야”

입력 2025.06.02 (19:42) 수정 2025.06.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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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범보수세력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 태동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특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사표론에 대해서는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도 계엄에 책임이 있는 당은 후보를 내고, 그 안에서 ‘이재명이 싫으면 우리를 찍어라’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재명을 저렇게 키워준 게 누구인가. 윤석열과 계엄 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거짓말을 하면서 또 다시 자신들에게 경쟁이 될 수 있고, 기득권을 몰아낼 수 있는 세력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기득권과 싸워온 유일한 정당, 개혁신당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대구 수성못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성못은 개혁신당을 만들고 공개적으로 당원 모집에 나선 첫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 경북지역에서 범보수진영의 새로운 씨앗의 싹을 틔워달라는 (의미로) 마지막 유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1년 저를 국민의힘 당 대표로 만들기위해 보수진영 혁신의 길로 나서라고 응원해주셨듯 이번 대선을 통해 제가 다시 한 번 이길 수 있는 범보수, 젊은 세대에게 지지받는 보수, 부끄럽지 않은 보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에 힘을 모아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변화를 거부하기 위한 그들의 기득권 유지 위한 이야기”라며 “완전하고 새로운 보수를 위한 시드머니를 대구 경북에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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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6-02 19:53:51
    정치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는 “범보수세력이 바로서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 태동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2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를 찾아 “이번 선거에서 특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사표론에 대해서는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도 계엄에 책임이 있는 당은 후보를 내고, 그 안에서 ‘이재명이 싫으면 우리를 찍어라’ 이 말밖에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황”이라며 “이재명을 저렇게 키워준 게 누구인가. 윤석열과 계엄 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거짓말을 하면서 또 다시 자신들에게 경쟁이 될 수 있고, 기득권을 몰아낼 수 있는 세력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기득권과 싸워온 유일한 정당, 개혁신당에게 소중한 한 표를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대구 수성못을 찾아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유세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수성못은 개혁신당을 만들고 공개적으로 당원 모집에 나선 첫 공간이기도 하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 경북지역에서 범보수진영의 새로운 씨앗의 싹을 틔워달라는 (의미로) 마지막 유세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1년 저를 국민의힘 당 대표로 만들기위해 보수진영 혁신의 길로 나서라고 응원해주셨듯 이번 대선을 통해 제가 다시 한 번 이길 수 있는 범보수, 젊은 세대에게 지지받는 보수, 부끄럽지 않은 보수를 만드는 과정에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에 힘을 모아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변화를 거부하기 위한 그들의 기득권 유지 위한 이야기”라며 “완전하고 새로운 보수를 위한 시드머니를 대구 경북에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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