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라도 더”…양당 막판 총력 유세

입력 2025.06.02 (19:22) 수정 2025.06.0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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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대선 후보들은 잇따라 강원도를 찾아 강원 표심 얻기에 주력했었는데요.

양당 선대위도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 표를 달라며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표심을 훑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지난 주말을 할애해 강원도 곳곳을 누볐습니다.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강원 선대위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빗 속을 뚫고 유세를 이어갑니다.

마지막까지 '내란 심판' 구호를 앞세웠습니다.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꾼, 이재명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강원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 "여러분의 한 표가 여러분의 삶을 바꾸고,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셔서 새로운 변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여러분."]

국민의힘 강원 유세단도 마지막까지 도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경제 발전을 이뤄낼 청렴한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강조합니다.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며 꼭 투표장으로 나와 투표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박제철/춘천시의원/국민의힘 : "인간다운 면을 가진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여러분이 꿈꾸는 대한민국, 여러분들이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특히, 이번 선거에 대한 강원도민의 관심도 높습니다.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36.6% 강원도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 벌써 투표를 했다는 얘깁니다.

2022년 대선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제 남은 건 본 투표의 투표율입니다.

마지막까지 유권자의 관심이 누구에게로 쏠리지가 대선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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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표라도 더”…양당 막판 총력 유세
    • 입력 2025-06-02 19:22:13
    • 수정2025-06-02 20:21:35
    뉴스7(춘천)
[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대선 후보들은 잇따라 강원도를 찾아 강원 표심 얻기에 주력했었는데요.

양당 선대위도 마지막까지 소중한 한 표를 달라며 총력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표심을 훑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지난 주말을 할애해 강원도 곳곳을 누볐습니다.

선거운동의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강원 선대위는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빗 속을 뚫고 유세를 이어갑니다.

마지막까지 '내란 심판' 구호를 앞세웠습니다.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일꾼, 이재명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강원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 "여러분의 한 표가 여러분의 삶을 바꾸고,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하시고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셔서 새로운 변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여러분."]

국민의힘 강원 유세단도 마지막까지 도민들의 마음을 얻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경제 발전을 이뤄낼 청렴한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뿐이라고 강조합니다.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며 꼭 투표장으로 나와 투표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박제철/춘천시의원/국민의힘 : "인간다운 면을 가진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여러분이 꿈꾸는 대한민국, 여러분들이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십시오."]

특히, 이번 선거에 대한 강원도민의 관심도 높습니다.

강원도의 사전투표율은 36.6% 강원도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 벌써 투표를 했다는 얘깁니다.

2022년 대선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이제 남은 건 본 투표의 투표율입니다.

마지막까지 유권자의 관심이 누구에게로 쏠리지가 대선의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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