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지하철역 안전시설·이동약자 ‘임시 기표소’ 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하루 앞둔 오늘(2일) 지하철역 안전 상황과 장애인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임시 기표소 설치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후 지하철 충무로역을 찾아 바닥 유도선과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화재 대비 안전시설을 살피고 화재 등 유사시 관제센터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 CCTV와 인파 유도 대책을 확인했습니다.

오 시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필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필동제1투표소를 찾아 이동 약자를 위한 임시 기표소 준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오 시장은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시설을 최대한 보완해 이동이 불편한 분들도 내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