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에너지 정책을 왜 편 갈라 싸움시키나…길게 봐서 통일로 가야”
입력 2025.05.30 (21:06)
수정 2025.05.30 (21: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정치권의 편 가르기 정책을 지적하며 “경제정책이라는 게 국부를 늘리자 하는 것이라 철저히 경제 논리에 따라 해야 하는 건데 이 경제 문제에도 편을 가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충북 충주시 유세에서 “경제에 무슨 보수, 진보 정책이 있냐”며 “에너지 정책을 왜 편을 갈라 싸움을 시키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놓고 거기에 왜 중국 이야기를 하고 왜 진보와 보수를 집어넣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자력 에너지가 꼭 필요하면 쓰면 되지 그것을 왜 편을 갈라서 원전을 하면 우파, 재생에너지는 좌파로 가르냐”며 “제가 분명히 이야기했다, 우리는 ‘에너지 믹스’ 정책으로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가야 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진흥해 먹고 살길을 찾을 것이지만 기저 전력, 항시 공급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그럴 때를 대비해 둘 다 쓰자, 비율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자 그렇게 분명히 ‘에너지 믹스’라는 말까지 붙여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재생에너지만 하자고 하는 진보, 좌파 경제정책이란 이야기를 한다”며 “나라 살림을 하자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대적으로 키워야 되는데 지난 정권이 무슨 짓을 했냐, 수년 내내 수사하느라 그걸 다 망쳐버렸다”며 재생에너지 산업이 다 망가져 버렸다, 다시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장은 어렵겠지만 길게 봐서 통일로 가야“
이재명 후보는 남북 사이 평화를 강조하며 통일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평화롭게 공존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서 서로 침략하고 전쟁할 필요가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면 길게 보아서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통일을 향해 가야 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거리면서 우리 헌법이 정한 평화적 통화적 통일의 길을 갈 수 있겠냐“며 ”지금 통일 이야기하면 철 지난 되도 않는 소리 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역사의 눈으로 보면 이 분단 70년 그렇게 길지 않다“며 ”남들은 300년 만에 통일하기도 하고 2000년 만에 나라가 다시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당위성도 있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북한하고 자꾸 티격태격하고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면 당장 우리의 삶이 경제가 나빠진다“며 ”보수인 척하는 세력이 안보를 잘했는지, 아니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자 하는 민주당이 더 안보를 잘했는지는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30일) 충북 충주시 유세에서 “경제에 무슨 보수, 진보 정책이 있냐”며 “에너지 정책을 왜 편을 갈라 싸움을 시키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놓고 거기에 왜 중국 이야기를 하고 왜 진보와 보수를 집어넣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자력 에너지가 꼭 필요하면 쓰면 되지 그것을 왜 편을 갈라서 원전을 하면 우파, 재생에너지는 좌파로 가르냐”며 “제가 분명히 이야기했다, 우리는 ‘에너지 믹스’ 정책으로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가야 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진흥해 먹고 살길을 찾을 것이지만 기저 전력, 항시 공급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그럴 때를 대비해 둘 다 쓰자, 비율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자 그렇게 분명히 ‘에너지 믹스’라는 말까지 붙여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재생에너지만 하자고 하는 진보, 좌파 경제정책이란 이야기를 한다”며 “나라 살림을 하자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대적으로 키워야 되는데 지난 정권이 무슨 짓을 했냐, 수년 내내 수사하느라 그걸 다 망쳐버렸다”며 재생에너지 산업이 다 망가져 버렸다, 다시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장은 어렵겠지만 길게 봐서 통일로 가야“
이재명 후보는 남북 사이 평화를 강조하며 통일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평화롭게 공존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서 서로 침략하고 전쟁할 필요가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면 길게 보아서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통일을 향해 가야 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거리면서 우리 헌법이 정한 평화적 통화적 통일의 길을 갈 수 있겠냐“며 ”지금 통일 이야기하면 철 지난 되도 않는 소리 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역사의 눈으로 보면 이 분단 70년 그렇게 길지 않다“며 ”남들은 300년 만에 통일하기도 하고 2000년 만에 나라가 다시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당위성도 있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북한하고 자꾸 티격태격하고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면 당장 우리의 삶이 경제가 나빠진다“며 ”보수인 척하는 세력이 안보를 잘했는지, 아니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자 하는 민주당이 더 안보를 잘했는지는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에너지 정책을 왜 편 갈라 싸움시키나…길게 봐서 통일로 가야”
-
- 입력 2025-05-30 21:06:34
- 수정2025-05-30 21:10: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정치권의 편 가르기 정책을 지적하며 “경제정책이라는 게 국부를 늘리자 하는 것이라 철저히 경제 논리에 따라 해야 하는 건데 이 경제 문제에도 편을 가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30일) 충북 충주시 유세에서 “경제에 무슨 보수, 진보 정책이 있냐”며 “에너지 정책을 왜 편을 갈라 싸움을 시키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놓고 거기에 왜 중국 이야기를 하고 왜 진보와 보수를 집어넣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자력 에너지가 꼭 필요하면 쓰면 되지 그것을 왜 편을 갈라서 원전을 하면 우파, 재생에너지는 좌파로 가르냐”며 “제가 분명히 이야기했다, 우리는 ‘에너지 믹스’ 정책으로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가야 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진흥해 먹고 살길을 찾을 것이지만 기저 전력, 항시 공급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그럴 때를 대비해 둘 다 쓰자, 비율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자 그렇게 분명히 ‘에너지 믹스’라는 말까지 붙여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재생에너지만 하자고 하는 진보, 좌파 경제정책이란 이야기를 한다”며 “나라 살림을 하자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대적으로 키워야 되는데 지난 정권이 무슨 짓을 했냐, 수년 내내 수사하느라 그걸 다 망쳐버렸다”며 재생에너지 산업이 다 망가져 버렸다, 다시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장은 어렵겠지만 길게 봐서 통일로 가야“
이재명 후보는 남북 사이 평화를 강조하며 통일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평화롭게 공존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서 서로 침략하고 전쟁할 필요가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면 길게 보아서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통일을 향해 가야 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거리면서 우리 헌법이 정한 평화적 통화적 통일의 길을 갈 수 있겠냐“며 ”지금 통일 이야기하면 철 지난 되도 않는 소리 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역사의 눈으로 보면 이 분단 70년 그렇게 길지 않다“며 ”남들은 300년 만에 통일하기도 하고 2000년 만에 나라가 다시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당위성도 있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북한하고 자꾸 티격태격하고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면 당장 우리의 삶이 경제가 나빠진다“며 ”보수인 척하는 세력이 안보를 잘했는지, 아니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자 하는 민주당이 더 안보를 잘했는지는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후보는 오늘(30일) 충북 충주시 유세에서 “경제에 무슨 보수, 진보 정책이 있냐”며 “에너지 정책을 왜 편을 갈라 싸움을 시키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 후보는 “재생에너지 정책을 놓고 거기에 왜 중국 이야기를 하고 왜 진보와 보수를 집어넣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자력 에너지가 꼭 필요하면 쓰면 되지 그것을 왜 편을 갈라서 원전을 하면 우파, 재생에너지는 좌파로 가르냐”며 “제가 분명히 이야기했다, 우리는 ‘에너지 믹스’ 정책으로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가야 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을 진흥해 먹고 살길을 찾을 것이지만 기저 전력, 항시 공급되는 전력이 필요하다”며 “그럴 때를 대비해 둘 다 쓰자, 비율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자 그렇게 분명히 ‘에너지 믹스’라는 말까지 붙여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재생에너지만 하자고 하는 진보, 좌파 경제정책이란 이야기를 한다”며 “나라 살림을 하자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재생에너지 산업을 대대적으로 키워야 되는데 지난 정권이 무슨 짓을 했냐, 수년 내내 수사하느라 그걸 다 망쳐버렸다”며 재생에너지 산업이 다 망가져 버렸다, 다시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장은 어렵겠지만 길게 봐서 통일로 가야“
이재명 후보는 남북 사이 평화를 강조하며 통일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평화롭게 공존하고 서로 도움이 되는 길을 찾아서 서로 침략하고 전쟁할 필요가 없는 평화로운 상태를 만들면 길게 보아서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통일을 향해 가야 하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거리면서 우리 헌법이 정한 평화적 통화적 통일의 길을 갈 수 있겠냐“며 ”지금 통일 이야기하면 철 지난 되도 않는 소리 한다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당장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역사의 눈으로 보면 이 분단 70년 그렇게 길지 않다“며 ”남들은 300년 만에 통일하기도 하고 2000년 만에 나라가 다시 만들어지기도 하는 것 아니냐,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당위성도 있지만 현실적인 측면에서 북한하고 자꾸 티격태격하고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전쟁 위협이 고조되면 당장 우리의 삶이 경제가 나빠진다“며 ”보수인 척하는 세력이 안보를 잘했는지, 아니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자 하는 민주당이 더 안보를 잘했는지는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방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