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캐나다 전역 대규모 산불 확산에 주민 대피령

입력 2025.05.30 (12:27) 수정 2025.06.05 (1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확산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민 만 7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는 한 달 동안 이 지역의 산림 약 20만 헥타르가 불탔고 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피해 규모의 세 배라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번 산불의 원인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 총 134개의 산불이 발생했고 절반은 계속 확산 중이며 석유생산 거점인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 인근까지 산불이 번지면서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후는 말한다] 캐나다 전역 대규모 산불 확산에 주민 대피령
    • 입력 2025-05-30 12:27:59
    • 수정2025-06-05 17:25:38
    뉴스 12
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대규모 산불이 확산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되고 주민 만 7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캐나다 매니토바주는 한 달 동안 이 지역의 산림 약 20만 헥타르가 불탔고 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피해 규모의 세 배라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번 산불의 원인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전역에 총 134개의 산불이 발생했고 절반은 계속 확산 중이며 석유생산 거점인 앨버타주 포트 맥머리 인근까지 산불이 번지면서 원유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