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러너’의 마라톤 우승기…100km 달리며 틈틈이 모유 수유 [잇슈 SNS]

입력 2025.05.30 (07:32) 수정 2025.05.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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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규모의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엄마의 힘'을 보여주며 우승까지 거머쥔 참가자가 화제입니다.

최근 웨일스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2천 명이 넘는 올해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이 있는데요.

캐나다의 인권 변호사로 여성부 우승을 거머쥔 스테파니 케이스입니다.

특히 그녀는 다른 선수들보다 30분이나 늦게 출발한 데다가 생후 6개월 된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 경기 중간 여러 차례 멈춰 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험준한 산길을 포함해 100km에 달하는 대회 코스를 16시간 53분대 기록으로 완주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케이스 씨는 힘든 난임 치료 끌에 지난해 11월 딸을 얻은 뒤 3년 만에 다시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했는데요.

오랜만에 복귀했기에 부담감과 체력적 한계도 있었지만 소중한 딸과 자기 자신에게 '엄마 러너'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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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30 07: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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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규모의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엄마의 힘'을 보여주며 우승까지 거머쥔 참가자가 화제입니다.

최근 웨일스에서 열린 영국 최대 규모의 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2천 명이 넘는 올해 참가자들 가운데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이 있는데요.

캐나다의 인권 변호사로 여성부 우승을 거머쥔 스테파니 케이스입니다.

특히 그녀는 다른 선수들보다 30분이나 늦게 출발한 데다가 생후 6개월 된 딸에게 모유 수유를 하기 위해 경기 중간 여러 차례 멈춰 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험준한 산길을 포함해 100km에 달하는 대회 코스를 16시간 53분대 기록으로 완주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케이스 씨는 힘든 난임 치료 끌에 지난해 11월 딸을 얻은 뒤 3년 만에 다시 울트라마라톤에 도전했는데요.

오랜만에 복귀했기에 부담감과 체력적 한계도 있었지만 소중한 딸과 자기 자신에게 '엄마 러너'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해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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