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비서 USB 확보…관저 불법 하도급 의혹 수사

입력 2025.05.29 (17:17) 수정 2025.05.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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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공동인증서가 담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USB를 확보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코바나컨텐츠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USB 4개를 확보하고, 유 씨가 관리한 USB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동인증서 등이 저장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 씨는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 건네받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인물로, 두번째 교환에는 '관저 공사 특혜 논란'이 일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22년 관저 공사 과정에서 불법 하도급을 한 혐의로 21그램와 하도급 업체들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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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비서 USB 확보…관저 불법 하도급 의혹 수사
    • 입력 2025-05-29 17:17:38
    • 수정2025-05-29 1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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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공동인증서가 담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USB를 확보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코바나컨텐츠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USB 4개를 확보하고, 유 씨가 관리한 USB에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동인증서 등이 저장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 씨는 2022년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샤넬 가방을 두 차례 건네받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인물로, 두번째 교환에는 '관저 공사 특혜 논란'이 일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대표의 아내와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022년 관저 공사 과정에서 불법 하도급을 한 혐의로 21그램와 하도급 업체들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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