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단일화 쇼 동정심 유발 행보…이준석, 정말 나쁜 정치”
입력 2025.05.29 (09:37)
수정 2025.05.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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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막판 단일화 시도를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만남이 불발된 것을 두고, ‘단일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가 어제(28일)저녁 늦게까지 이준석 후보를 찾아가느니 마느니 단일화 쇼를 했다”면서 “(김 후보가) 거절 받는 그런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행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주권자들은 영혼과 가치가 없고 내용도 없는 단일화가 아니라,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함께했던 국민의힘을 향해 통절한 반성을 기대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김 후보는 3년의 실정에 대해 국민에게 정확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이를 통해 역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조 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주관적인 기대일지는 모르겠지만, 정치라는 게 이미지와 쇼잉(보여주기)만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내세워 기득권 정치인과 과감히 맞서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생물학적 나이는 젊은지 모르겠지만, 하는 정치는 70년대 정치만도 못하다”면서 “없는 말을 만들어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정말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TV 토론 방송 때 했던 그 발언은 이 후보의 창작물로 보이는데, 창작물을 가지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니냐”면서 “각계 규탄과 고발이 진행되니 (이 후보 가족 문제를) 끌고 들어와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가 어제(28일)저녁 늦게까지 이준석 후보를 찾아가느니 마느니 단일화 쇼를 했다”면서 “(김 후보가) 거절 받는 그런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행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주권자들은 영혼과 가치가 없고 내용도 없는 단일화가 아니라,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함께했던 국민의힘을 향해 통절한 반성을 기대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김 후보는 3년의 실정에 대해 국민에게 정확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이를 통해 역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조 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주관적인 기대일지는 모르겠지만, 정치라는 게 이미지와 쇼잉(보여주기)만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내세워 기득권 정치인과 과감히 맞서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생물학적 나이는 젊은지 모르겠지만, 하는 정치는 70년대 정치만도 못하다”면서 “없는 말을 만들어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정말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TV 토론 방송 때 했던 그 발언은 이 후보의 창작물로 보이는데, 창작물을 가지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니냐”면서 “각계 규탄과 고발이 진행되니 (이 후보 가족 문제를) 끌고 들어와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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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문수, 단일화 쇼 동정심 유발 행보…이준석, 정말 나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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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막판 단일화 시도를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만남이 불발된 것을 두고, ‘단일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가 어제(28일)저녁 늦게까지 이준석 후보를 찾아가느니 마느니 단일화 쇼를 했다”면서 “(김 후보가) 거절 받는 그런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행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주권자들은 영혼과 가치가 없고 내용도 없는 단일화가 아니라,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함께했던 국민의힘을 향해 통절한 반성을 기대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김 후보는 3년의 실정에 대해 국민에게 정확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이를 통해 역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조 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주관적인 기대일지는 모르겠지만, 정치라는 게 이미지와 쇼잉(보여주기)만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내세워 기득권 정치인과 과감히 맞서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생물학적 나이는 젊은지 모르겠지만, 하는 정치는 70년대 정치만도 못하다”면서 “없는 말을 만들어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정말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TV 토론 방송 때 했던 그 발언은 이 후보의 창작물로 보이는데, 창작물을 가지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니냐”면서 “각계 규탄과 고발이 진행되니 (이 후보 가족 문제를) 끌고 들어와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문수 후보가 어제(28일)저녁 늦게까지 이준석 후보를 찾아가느니 마느니 단일화 쇼를 했다”면서 “(김 후보가) 거절 받는 그런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행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주권자들은 영혼과 가치가 없고 내용도 없는 단일화가 아니라,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함께했던 국민의힘을 향해 통절한 반성을 기대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김 후보는 3년의 실정에 대해 국민에게 정확히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이를 통해 역전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조 수석대변인은 “본인의 주관적인 기대일지는 모르겠지만, 정치라는 게 이미지와 쇼잉(보여주기)만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젊은 정치인이라는 것을 내세워 기득권 정치인과 과감히 맞서는 모습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면서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생물학적 나이는 젊은지 모르겠지만, 하는 정치는 70년대 정치만도 못하다”면서 “없는 말을 만들어내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분열을 통해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정말 나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또 “TV 토론 방송 때 했던 그 발언은 이 후보의 창작물로 보이는데, 창작물을 가지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 것이 아니냐”면서 “각계 규탄과 고발이 진행되니 (이 후보 가족 문제를) 끌고 들어와서 물타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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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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