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 노후상가 화재…도로 전면 통제
입력 2025.05.28 (16:15)
수정 2025.05.28 (1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3시 반쯤 서울시 중구 산림동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오후 4시 40분쯤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인근 소방서 자원이 총동원되는 '대응 2단계'로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지 약 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큰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연기를 들이마신 7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대부분 사람이 없는 빈 건물인데, 좁은 골목에 건물이 밀집돼 급격히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단층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을지로 4가에서 3가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중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오후 4시 40분쯤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인근 소방서 자원이 총동원되는 '대응 2단계'로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지 약 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큰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연기를 들이마신 7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대부분 사람이 없는 빈 건물인데, 좁은 골목에 건물이 밀집돼 급격히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단층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을지로 4가에서 3가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중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중구 을지로 노후상가 화재…도로 전면 통제
-
- 입력 2025-05-28 16:15:30
- 수정2025-05-28 17:42:48

오늘(28일) 오후 3시 반쯤 서울시 중구 산림동의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오후 4시 40분쯤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인근 소방서 자원이 총동원되는 '대응 2단계'로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지 약 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큰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연기를 들이마신 7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대부분 사람이 없는 빈 건물인데, 좁은 골목에 건물이 밀집돼 급격히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단층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을지로 4가에서 3가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중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소방당국은 약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후 오후 4시 40분쯤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인근 소방서 자원이 총동원되는 '대응 2단계'로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지 약 2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큰 불길은 잡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연기를 들이마신 7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했으며, 이후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은 재개발 예정 지역으로 대부분 사람이 없는 빈 건물인데, 좁은 골목에 건물이 밀집돼 급격히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단층 건물 1층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을지로 4가에서 3가 방향 차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중구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원희 기자 212@kbs.co.kr
이원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