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문막 ‘외국인 투자 지역’ 분양 완료 외

원주 문막 외국인 투자 지역이 지정 12년 만에 분양이 완료됐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늘(22일) 원주 해태가루비에서 외국인 투자 기업인 퓨어처, 지비케이푸드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퓨어처는 15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지비케이푸드도 30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합니다.

이로써, 문막 외투 지역의 기업 6개가 모두 입주하게 됐습니다.

원주, 엔비디아와 의료 로봇 기술 개발 협력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22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반도체 기업체인 엔비디아와 의료 로봇 기술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11월쯤 엔비디아 미국과의 업무 협약을 위해 실무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원주시와 엔비디아는 원주에 '엔비디아 교육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평창 학습센터 공사 또 중단…문화재 출토

평창군은 평창읍 중리 행복플러스학습센터 조성 공사를 또다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장에서 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옛 주거지 등 문화재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밀 발굴 조사가 이뤄지는 올해 8월 말까지 공사가 중단됩니다.

평창군은 조사 결과가 나오면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영월, ‘행복민원실’ 조성…편의 시설 개선

영월군이 '행복민원실'을 목표로 군청 민원실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각 장애인용 점자 표기를 확대하고, 휠체어 이용객도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번호표 발급기를 설치했습니다.

또, 임산부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창구에도 상주 직원을 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원 담당자를 위해 창구 가림막을 재설치하고, 휴식 공간도 별도로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