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시작부터 ‘내란’ 격돌…“尹 내란 우두머리 인정?” “계엄은 잘못이지만…” [지금뉴스]

입력 2025.05.18 (21:19) 수정 2025.05.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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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오늘(18일) 첫 TV 토론 시작과 함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윤석열 씨가 내란 우두머리라는 사실을 인정하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내란이라는 것은 현재 지금 재판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 21대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군을 동원한 내란 기도, 그 책임을 인정하냐"면서 "계엄이 이 나라의 경제에 비수를 꽂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탈당하라는 말도 못 하고 뜻대로 하라고 조아렸다"면서 "이쯤 되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대리인 아니냐.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지금 말씀이 좀 과하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잘못됐고 제가 알았다면 당연히 말렸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이라는 것은 현재 재판 중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판단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의 토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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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8 21:19:06
    • 수정2025-05-18 23: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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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오늘(18일) 첫 TV 토론 시작과 함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윤석열 씨가 내란 우두머리라는 사실을 인정하냐"고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내란이라는 것은 현재 지금 재판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후보는 오늘 21대 대선 후보자 TV 토론회에서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군을 동원한 내란 기도, 그 책임을 인정하냐"면서 "계엄이 이 나라의 경제에 비수를 꽂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탈당하라는 말도 못 하고 뜻대로 하라고 조아렸다"면서 "이쯤 되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대리인 아니냐.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사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지금 말씀이 좀 과하다"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은 잘못됐고 제가 알았다면 당연히 말렸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란이라는 것은 현재 재판 중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판단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후보의 토론,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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