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장관, 관세 협의…“다음 주 미국서 6개 분야 본격 협의”

입력 2025.05.16 (18:07) 수정 2025.05.16 (18: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미 통상 장관이 오늘(16일) 회동해 다음주 미국에서 균형무역과 비관세 조치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이 본격적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늘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면담하고 관세 등 통상 현안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1일 미국에서 개최된 기술 협의 경과 점검과 이와 관련한 입장을 교환했습니다.

안 장관은 협의를 마치고 나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국가별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다음주 미국에서 2차 기술협의를 여는데 합의했다며 “2차 기술 협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통상장관, 관세 협의…“다음 주 미국서 6개 분야 본격 협의”
    • 입력 2025-05-16 18:07:24
    • 수정2025-05-16 18:12:16
    경제
한미 통상 장관이 오늘(16일) 회동해 다음주 미국에서 균형무역과 비관세 조치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이 본격적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늘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면담하고 관세 등 통상 현안을 주제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1일 미국에서 개최된 기술 협의 경과 점검과 이와 관련한 입장을 교환했습니다.

안 장관은 협의를 마치고 나서 연 기자 간담회에서 “국가별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재차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다음주 미국에서 2차 기술협의를 여는데 합의했다며 “2차 기술 협의에서는 산업부와 관계부처로 구성된 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균형 무역,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디지털 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