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이스탄불 협상’ 시작 시간 놓고 혼선

입력 2025.05.15 (16:14) 수정 2025.05.1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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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현지시각 15일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이 언제 시작될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날 협상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우리 시각 오후 4시 시작된다고 러시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는 텔레그램에 “회담 시작은 계획되지 않았고 사실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은 대략 점심시간 지나서 시작될 것”이라며 “정확한 시작 시간을 정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타스 통신도 “오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정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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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 ‘이스탄불 협상’ 시작 시간 놓고 혼선
    • 입력 2025-05-15 16:14:18
    • 수정2025-05-15 16:15:12
    국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현지시각 15일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이 언제 시작될지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이날 협상이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우리 시각 오후 4시 시작된다고 러시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었습니다.

그러나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는 텔레그램에 “회담 시작은 계획되지 않았고 사실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은 대략 점심시간 지나서 시작될 것”이라며 “정확한 시작 시간을 정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타스 통신도 “오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정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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