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 망언집’ 발간…“여성 비하, 역사 왜곡”
입력 2025.05.11 (14:43)
수정 2025.05.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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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두고 “대권 후보는 물론 정치인으로서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후보 ‘망언집’ 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응단은 “김문수 후보는 강연에서 걸그룹을 가리키며 쭉쭉빵빵이라고 성적 비유를 사용했다”며 “춘향전을 두고도 귀를 의심케 하는 여성 비하적 성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한국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했고, 전광훈 목사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조차 의심케 만드는 망언을 서슴지 않게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책(망언집)을 보면, 김문수 후보의 여성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인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며 “만에 하나라도 이런 인격의 소유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는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응단은 “심지어 국민의힘 스스로도 김문수 후보의 ‘실언’을 이유로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었다”며 “스스로 ‘이 사람은 대선 후보가 안 된다’며 치명적 결격 사유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무슨 낯으로 다시 그를 국민들 앞에 대통령 후보로 세운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이 진짜 망언집을 직접 확인해 달라”며 “김문수에게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후보 ‘망언집’ 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응단은 “김문수 후보는 강연에서 걸그룹을 가리키며 쭉쭉빵빵이라고 성적 비유를 사용했다”며 “춘향전을 두고도 귀를 의심케 하는 여성 비하적 성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한국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했고, 전광훈 목사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조차 의심케 만드는 망언을 서슴지 않게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책(망언집)을 보면, 김문수 후보의 여성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인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며 “만에 하나라도 이런 인격의 소유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는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응단은 “심지어 국민의힘 스스로도 김문수 후보의 ‘실언’을 이유로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었다”며 “스스로 ‘이 사람은 대선 후보가 안 된다’며 치명적 결격 사유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무슨 낯으로 다시 그를 국민들 앞에 대통령 후보로 세운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이 진짜 망언집을 직접 확인해 달라”며 “김문수에게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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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문수 망언집’ 발간…“여성 비하, 역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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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14:43:51
- 수정2025-05-11 14:50:43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두고 “대권 후보는 물론 정치인으로서의 자격마저 의심케 하는 극단적이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후보 ‘망언집’ 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응단은 “김문수 후보는 강연에서 걸그룹을 가리키며 쭉쭉빵빵이라고 성적 비유를 사용했다”며 “춘향전을 두고도 귀를 의심케 하는 여성 비하적 성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한국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했고, 전광훈 목사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조차 의심케 만드는 망언을 서슴지 않게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책(망언집)을 보면, 김문수 후보의 여성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인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며 “만에 하나라도 이런 인격의 소유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는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응단은 “심지어 국민의힘 스스로도 김문수 후보의 ‘실언’을 이유로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었다”며 “스스로 ‘이 사람은 대선 후보가 안 된다’며 치명적 결격 사유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무슨 낯으로 다시 그를 국민들 앞에 대통령 후보로 세운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이 진짜 망언집을 직접 확인해 달라”며 “김문수에게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후보 ‘망언집’ 발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응단은 “김문수 후보는 강연에서 걸그룹을 가리키며 쭉쭉빵빵이라고 성적 비유를 사용했다”며 “춘향전을 두고도 귀를 의심케 하는 여성 비하적 성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 한국의 국적이 일본이라고 했고, 전광훈 목사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격조차 의심케 만드는 망언을 서슴지 않게 이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책(망언집)을 보면, 김문수 후보의 여성비하, 약자 조롱, 역사 왜곡, 노골적인 차별 발언, 막말로 점철된 갑질 행태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며 “만에 하나라도 이런 인격의 소유자가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상식과 가치는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응단은 “심지어 국민의힘 스스로도 김문수 후보의 ‘실언’을 이유로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었다”며 “스스로 ‘이 사람은 대선 후보가 안 된다’며 치명적 결격 사유를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대체 무슨 낯으로 다시 그를 국민들 앞에 대통령 후보로 세운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이 진짜 망언집을 직접 확인해 달라”며 “김문수에게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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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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