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양계장에서 불…화물차 4대 추돌로 1명 사망

입력 2025.05.09 (10:16) 수정 2025.05.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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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택 양계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선 화물차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경기 평택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도윤재/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서 현장가서 확인하고... 한 분은 불을 끄고 계셨어요. 안에 직원분 같으신데 양수기 같은 걸로..."]

불은 3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1동이 전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한 동과 내부 집기 등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물차 앞면이 박살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 5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두 개 차로가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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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양계장에서 불…화물차 4대 추돌로 1명 사망
    • 입력 2025-05-09 10:16:42
    • 수정2025-05-09 10: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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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택 양계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선 화물차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신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빨간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경기 평택시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도윤재/목격자 : "연기가 많이 나서 현장가서 확인하고... 한 분은 불을 끄고 계셨어요. 안에 직원분 같으신데 양수기 같은 걸로..."]

불은 3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닭 7천여 마리가 폐사하고 건물 1동이 전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나, 두 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한 동과 내부 집기 등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화물차 앞면이 박살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찌그러져 있습니다.

어제 오후 9시 50분쯤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부근에서 화물차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한 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두 개 차로가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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