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김문수에 회동 제안…양측 온도차
입력 2025.05.05 (14:01)
수정 2025.05.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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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 회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화 등을 포함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린 서울 조계사에서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두 사람의 첫 대면입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오늘 중 만나자는 제안을 세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제가 한 세 번쯤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김문수 후보와 내가 만나야 할 시간인 것 같다…."]
김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한 후보와 곧 다시 만나자고 했다"며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앞두고 신경전도 시작됐습니다.
김 후보 측 비서실장에 내정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일화 과정은 희생을 결단한 김 후보가 주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 대면에 대해선, 한 후보 측은 '차담'이라고 했지만, 김 후보 측은 '조우했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두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할 당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어 단일화와 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소속 4선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가 오는 11일까지는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 회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화 등을 포함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린 서울 조계사에서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두 사람의 첫 대면입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오늘 중 만나자는 제안을 세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제가 한 세 번쯤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김문수 후보와 내가 만나야 할 시간인 것 같다…."]
김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한 후보와 곧 다시 만나자고 했다"며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앞두고 신경전도 시작됐습니다.
김 후보 측 비서실장에 내정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일화 과정은 희생을 결단한 김 후보가 주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 대면에 대해선, 한 후보 측은 '차담'이라고 했지만, 김 후보 측은 '조우했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두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할 당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어 단일화와 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소속 4선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가 오는 11일까지는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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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김문수에 회동 제안…양측 온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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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5 17:14:15

[앵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 회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화 등을 포함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린 서울 조계사에서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두 사람의 첫 대면입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오늘 중 만나자는 제안을 세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제가 한 세 번쯤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김문수 후보와 내가 만나야 할 시간인 것 같다…."]
김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한 후보와 곧 다시 만나자고 했다"며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앞두고 신경전도 시작됐습니다.
김 후보 측 비서실장에 내정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일화 과정은 희생을 결단한 김 후보가 주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 대면에 대해선, 한 후보 측은 '차담'이라고 했지만, 김 후보 측은 '조우했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두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할 당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어 단일화와 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소속 4선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가 오는 11일까지는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오늘 중 회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고 단일화 등을 포함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부처님오신날 행사가 열린 서울 조계사에서 만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 이후 두 사람의 첫 대면입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에게 오늘 중 만나자는 제안을 세 차례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 "제가 한 세 번쯤 말씀드렸습니다. 이제는 김문수 후보와 내가 만나야 할 시간인 것 같다…."]
김 후보 측은 이에 대해 "한 후보와 곧 다시 만나자고 했다"며 다른 발언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일화 논의를 앞두고 신경전도 시작됐습니다.
김 후보 측 비서실장에 내정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단일화 과정은 희생을 결단한 김 후보가 주도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 대면에 대해선, 한 후보 측은 '차담'이라고 했지만, 김 후보 측은 '조우했다'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회동이 성사될 경우, 두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두 후보의 단일화를 추진할 당내 기구를 설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저녁 의원총회를 열어 단일화와 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소속 4선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가 오는 11일까지는 단일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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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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