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여파’ 지난달 어린이 수 통계 공표 이래 최저

입력 2025.05.05 (10:56) 수정 2025.05.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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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로 지난달 14세 이하 어린이 수가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539만여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0∼14세 어린이는 539만 2,237명으로, 3월(540만 8,945명)보다 0.3%(1만 6,708명) 줄었습니다.

0∼14세 어린이 인구는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851만 8천여 명에서 2015년 706만 1천여 명, 2020년 630만 7천여 명, 2024년 546만 4천여 명 등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0∼14세 어린이 비율도 2008년 17.2%에서 올해 4월 10.5%로 줄었습니다.

올해 4월 기준 0∼14세 어린이 비율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서울로, 전체 서울 인구의 8.9%만이 어린이였습니다.

이어 부산(9.6%), 강원(9.6%), 경북(9.7%), 전북(9.9%), 전남(9.9%)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17.7%)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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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생 여파’ 지난달 어린이 수 통계 공표 이래 최저
    • 입력 2025-05-05 10:56:22
    • 수정2025-05-05 11:06:00
    사회
저출생 여파로 지난달 14세 이하 어린이 수가 통계 공표 이래 최저치인 539만여 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우리나라 0∼14세 어린이는 539만 2,237명으로, 3월(540만 8,945명)보다 0.3%(1만 6,708명) 줄었습니다.

0∼14세 어린이 인구는 관련 통계를 공표하기 시작한 2008년 851만 8천여 명에서 2015년 706만 1천여 명, 2020년 630만 7천여 명, 2024년 546만 4천여 명 등 꾸준히 감소해 왔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0∼14세 어린이 비율도 2008년 17.2%에서 올해 4월 10.5%로 줄었습니다.

올해 4월 기준 0∼14세 어린이 비율이 가장 낮은 시도는 서울로, 전체 서울 인구의 8.9%만이 어린이였습니다.

이어 부산(9.6%), 강원(9.6%), 경북(9.7%), 전북(9.9%), 전남(9.9%)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17.7%)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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