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GTX’ 한동훈 ‘PK’…단일화 주도권 경쟁도
입력 2025.05.03 (06:14)
수정 2025.05.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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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어제까지 경선 투표를 마치고 오늘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GTX를 탔고 한동훈 후보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모으기에 주력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출마에 단일화를 놓고 주도권 경쟁도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종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청년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탔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GTX 사업을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세계 최고의 도시 철도를 선보이겠습니다."]
국민연금개혁을 비롯한 청년 정책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틀 연속 영남권을 공략했습니다.
그제 대구·경북, 어제는 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나라를 정말 망칠 거라는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우리가 이겨야 합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대선 레이스에 등판한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한 후보는 이재명 대항마는 자신임을 재차 강조했고.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와 소통 의지는 보였지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빠른 시간 내에 한번 보든지 또 서로 소통을 해서 대책을…"]
측근들은 주도권을 쥐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 전 총리,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즉 빅텐트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준석 후보 당 대표 시절 성 상납 의혹으로 징계 처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국민의힘은 어제까지 경선 투표를 마치고 오늘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GTX를 탔고 한동훈 후보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모으기에 주력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출마에 단일화를 놓고 주도권 경쟁도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종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청년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탔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GTX 사업을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세계 최고의 도시 철도를 선보이겠습니다."]
국민연금개혁을 비롯한 청년 정책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틀 연속 영남권을 공략했습니다.
그제 대구·경북, 어제는 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나라를 정말 망칠 거라는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우리가 이겨야 합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대선 레이스에 등판한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한 후보는 이재명 대항마는 자신임을 재차 강조했고.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와 소통 의지는 보였지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빠른 시간 내에 한번 보든지 또 서로 소통을 해서 대책을…"]
측근들은 주도권을 쥐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 전 총리,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즉 빅텐트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준석 후보 당 대표 시절 성 상납 의혹으로 징계 처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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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GTX’ 한동훈 ‘PK’…단일화 주도권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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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3 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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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어제까지 경선 투표를 마치고 오늘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GTX를 탔고 한동훈 후보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모으기에 주력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출마에 단일화를 놓고 주도권 경쟁도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종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청년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탔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GTX 사업을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세계 최고의 도시 철도를 선보이겠습니다."]
국민연금개혁을 비롯한 청년 정책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틀 연속 영남권을 공략했습니다.
그제 대구·경북, 어제는 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나라를 정말 망칠 거라는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우리가 이겨야 합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대선 레이스에 등판한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한 후보는 이재명 대항마는 자신임을 재차 강조했고.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와 소통 의지는 보였지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빠른 시간 내에 한번 보든지 또 서로 소통을 해서 대책을…"]
측근들은 주도권을 쥐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 전 총리,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즉 빅텐트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준석 후보 당 대표 시절 성 상납 의혹으로 징계 처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국민의힘은 어제까지 경선 투표를 마치고 오늘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광역급행철도, GTX를 탔고 한동훈 후보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모으기에 주력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 출마에 단일화를 놓고 주도권 경쟁도 벌였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종 경선 투표 마지막 날, 김문수 후보는 청년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탔습니다.
경기지사 시절 GTX 사업을 추진한 점을 강조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통령이 되면) 세계 최고의 도시 철도를 선보이겠습니다."]
국민연금개혁을 비롯한 청년 정책 추진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이틀 연속 영남권을 공략했습니다.
그제 대구·경북, 어제는 부산·경남 지역을 훑으며, '보수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이재명 민주당이 집권하게 되면 나라를 정말 망칠 거라는 가능성이 커진 겁니다. 우리가 이겨야 합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습니다.
대선 레이스에 등판한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엔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한 후보는 이재명 대항마는 자신임을 재차 강조했고.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절체절명의 개싸움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꺾을 수 있는 분들은 아닙니다."]
김 후보는 한 전 총리와 소통 의지는 보였지만.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빠른 시간 내에 한번 보든지 또 서로 소통을 해서 대책을…"]
측근들은 주도권을 쥐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한 전 총리,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 즉 빅텐트에 응할 생각이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이준석 후보 당 대표 시절 성 상납 의혹으로 징계 처분한 데 대해 공식 사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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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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