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저도 호남사람입니다” 5.18 묘지 참배 막힌 한덕수 [지금뉴스]
입력 2025.05.02 (22:10)
수정 2025.05.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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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2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고 했지만, 시위대에 막혀 무산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출마 선언과 쪽방촌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한 전 총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 시위대가 '민주의 문' 앞을 막아섰고, '내란 주범 한덕수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더럽히지 말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 전 총리는 시위대를 향해 육성으로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통합돼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묘역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결국 참배는 하지 못했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비록 오늘 참배는 하지 못했지만, 5·18 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5·18 정신은 특정 정파나 세대를 초월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뿌리이며, 이를 기리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출마 선언과 쪽방촌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한 전 총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 시위대가 '민주의 문' 앞을 막아섰고, '내란 주범 한덕수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더럽히지 말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 전 총리는 시위대를 향해 육성으로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통합돼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묘역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결국 참배는 하지 못했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비록 오늘 참배는 하지 못했지만, 5·18 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5·18 정신은 특정 정파나 세대를 초월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뿌리이며, 이를 기리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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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2 22:10:38
- 수정2025-05-02 22:10:53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2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려고 했지만, 시위대에 막혀 무산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출마 선언과 쪽방촌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한 전 총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 시위대가 '민주의 문' 앞을 막아섰고, '내란 주범 한덕수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더럽히지 말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 전 총리는 시위대를 향해 육성으로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통합돼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묘역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결국 참배는 하지 못했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비록 오늘 참배는 하지 못했지만, 5·18 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5·18 정신은 특정 정파나 세대를 초월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뿌리이며, 이를 기리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한 전 총리는 오늘 오전 서울에서 출마 선언과 쪽방촌 방문 일정을 마친 뒤 오후에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도착했습니다.
한 전 총리를 반대하는 시민단체 등 시위대가 '민주의 문' 앞을 막아섰고, '내란 주범 한덕수는 국립5·18민주묘지를 더럽히지 말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 전 총리는 시위대를 향해 육성으로 "저도 호남 사람입니다. 통합돼야 합니다.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여러 차례 외치며 묘역으로 진입하려 했지만, 결국 참배는 하지 못했습니다.
한 전 총리 측은 "비록 오늘 참배는 하지 못했지만, 5·18 정신에 대한 진심은 결코 변함이 없다"며 "5·18 정신은 특정 정파나 세대를 초월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뿌리이며, 이를 기리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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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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