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저 압수수색 영장에 ‘통일교 청탁’ 5개 적시

입력 2025.05.02 (17:16) 수정 2025.05.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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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통일교의 5가지 청탁 내용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통일교가 유엔 제5사무국 유치와 교육부 장관의 통일교 행사 참석, 통일교의 YTN 인수 관련 등을 청탁하려 했다고 보고, 관련 의혹을 영장에 담았습니다.

또,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사업과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도 영장 혐의에 적시된 청탁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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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사저 압수수색 영장에 ‘통일교 청탁’ 5개 적시
    • 입력 2025-05-02 17:16:08
    • 수정2025-05-02 17: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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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 씨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통일교의 5가지 청탁 내용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취재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통일교가 유엔 제5사무국 유치와 교육부 장관의 통일교 행사 참석, 통일교의 YTN 인수 관련 등을 청탁하려 했다고 보고, 관련 의혹을 영장에 담았습니다.

또,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개발 사업과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도 영장 혐의에 적시된 청탁 내용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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