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또 통합우승이냐…LG, 창단 첫 우승이냐

입력 2025.05.01 (21:44) 수정 2025.05.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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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가 3년 만에 다시 통합우승할지, LG가 창단 첫 우승의 숙원을 풀지,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오는 5일 개막하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선 SK 전희철 감독과 LG 조상현 감독.

은근히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전희철/감독 : "LG 세이커스 감독과 선수들이 SK가 '쉽다고' 이야기했는데, 착각하고 있구나…."]

[조상현/감독 : "쉽다는 표현을 입 밖으로 내본 적 없고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팀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LG의 새로운 역사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리그 1위 SK와 2위 LG의 챔피언 결정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SK는 득점 1위 자밀 워니, 속공 지휘자 김선형의 활약으로 3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선형 : "선수들을 잘 다독이고 이끌어서 꼭 우승 반지를 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LG는 수비형 빅맨인 아셈 마레이의 공격 리바운드를 앞세워 SK의 속공을 약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유기상 :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챔프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7전 4선승제의 챔프전.

정규리그에선 SK가 LG에 5승 1패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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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또 통합우승이냐…LG, 창단 첫 우승이냐
    • 입력 2025-05-01 21:43:59
    • 수정2025-05-01 21:50:17
    뉴스 9
[앵커]

SK가 3년 만에 다시 통합우승할지, LG가 창단 첫 우승의 숙원을 풀지,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이 오는 5일 개막하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선 SK 전희철 감독과 LG 조상현 감독.

은근히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전희철/감독 : "LG 세이커스 감독과 선수들이 SK가 '쉽다고' 이야기했는데, 착각하고 있구나…."]

[조상현/감독 : "쉽다는 표현을 입 밖으로 내본 적 없고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팀이 아닌가 생각하고요. LG의 새로운 역사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리그 1위 SK와 2위 LG의 챔피언 결정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SK는 득점 1위 자밀 워니, 속공 지휘자 김선형의 활약으로 3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선형 : "선수들을 잘 다독이고 이끌어서 꼭 우승 반지를 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LG는 수비형 빅맨인 아셈 마레이의 공격 리바운드를 앞세워 SK의 속공을 약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유기상 : "자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챔프전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

7전 4선승제의 챔프전.

정규리그에선 SK가 LG에 5승 1패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촬영기자:선상원/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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