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국노총 정책협약식…전국 ‘경청 투어’ 시작

입력 2025.05.01 (17:07) 수정 2025.05.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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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계와 만났습니다.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식에 이어 배달 기사, 택배기사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첫 번째 경청 투어 일정도 시작합니다.

보도에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을 찾은 이재명 후보, 노동 없는 기업은 있을 수 없는 만큼 노사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책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가 노동자들을 만나면 반기업이라고 그러고 기업인들을 만나면 우클릭, 그다음에 심하게는 쇼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노동이 없는 대한민국 기업이 있을 수 있습니까?"]

배달 라이더, 택배 기사들과도 자리를 갖고 비전형 노동자들의 현실 문제를 청취했습니다.

정년 연장과 함께 이른바 '노란봉투법' 재추진 의지도 보였습니다.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고용 형태와 무관하게 누구나 노동권을 보장받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국을 도는 '경청 버스 투어' 첫날 일정으로 경기 북부 포천·연천을 찾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강원 지역과 경북, 충북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심 청취에 나섭니다.

당 지지세가 비교적 약하고 규모가 작은 도시들을 찾아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겠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경청 투어와 같이 후보와 의원들이 현장 곳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골목골목 선거 운동을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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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한국노총 정책협약식…전국 ‘경청 투어’ 시작
    • 입력 2025-05-01 17:07:01
    • 수정2025-05-01 19: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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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계와 만났습니다.

한국노총과 정책협약식에 이어 배달 기사, 택배기사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전국을 도는 첫 번째 경청 투어 일정도 시작합니다.

보도에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한국노총을 찾은 이재명 후보, 노동 없는 기업은 있을 수 없는 만큼 노사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책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제가 노동자들을 만나면 반기업이라고 그러고 기업인들을 만나면 우클릭, 그다음에 심하게는 쇼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노동이 없는 대한민국 기업이 있을 수 있습니까?"]

배달 라이더, 택배 기사들과도 자리를 갖고 비전형 노동자들의 현실 문제를 청취했습니다.

정년 연장과 함께 이른바 '노란봉투법' 재추진 의지도 보였습니다.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고용 형태와 무관하게 누구나 노동권을 보장받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국을 도는 '경청 버스 투어' 첫날 일정으로 경기 북부 포천·연천을 찾았습니다.

내일부터는 강원 지역과 경북, 충북을 잇따라 방문하며 민심 청취에 나섭니다.

당 지지세가 비교적 약하고 규모가 작은 도시들을 찾아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겠다는 겁니다.

민주당은 경청 투어와 같이 후보와 의원들이 현장 곳곳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골목골목 선거 운동을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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