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오후부터 최대 40mm 비…강풍 주의!

내일은 건조함을 달래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내리겠는데요.

대구를 포함한 경북 중남부 내륙과 동해안에 5~10mm, 그 외 경북 내륙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 비는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모레 오전까지 오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대기가 계속 건조합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의 위험이 여전히 큽니다.

비가 내려도 일부 지역은 건조특보가 유지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내일과 모레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12도, 안동 9도, 포항 14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가 오면서 한낮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대구와 안동이 23도, 영덕 22도가 예상됩니다.

현재 동해 남부와 중부 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다의 물결이 거세지겠고요.

최고 3.5m로 일겠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한 차례 더 오겠습니다.

일요일부터 연휴 동안은 비 소식이 없겠고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