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대협 간담회 불발…무더기 유급 현실화?

입력 2025.04.29 (08:11) 수정 2025.04.29 (08: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부와 의대 학생회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간의 만남이 불발되면서 의대생 무더기 유급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20시 30분경 의대협은 5월 2일 만남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이 4월 30일 자로 복귀를 결정하는 데 있어 5월 2일 만남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만남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가 의대협에 4월 30일 이전에 만나자고 먼저 제안했지만, 의대협이 5월 2일 만남을 제안하면서 면담이 불발된 것입니다.

4월 30일은 정부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들을 학칙에 따라 유급 처리하기로 한 마지막 시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부-의대협 간담회 불발…무더기 유급 현실화?
    • 입력 2025-04-29 08:11:17
    • 수정2025-04-29 08:27:01
    사회
교육부와 의대 학생회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간의 만남이 불발되면서 의대생 무더기 유급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20시 30분경 의대협은 5월 2일 만남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들이 4월 30일 자로 복귀를 결정하는 데 있어 5월 2일 만남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만남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가 의대협에 4월 30일 이전에 만나자고 먼저 제안했지만, 의대협이 5월 2일 만남을 제안하면서 면담이 불발된 것입니다.

4월 30일은 정부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들을 학칙에 따라 유급 처리하기로 한 마지막 시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