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층에서도 이재명 압도적 1위…가상 대결 ‘지지 후보 없음’ 20%대
입력 2025.04.27 (21:08)
수정 2025.04.2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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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6일)에 이어 K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건 중도층 표심입니다.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 이재명 민주당 후보 중도층에서는 어떨까요 이윤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2%로 한덕수 권한대행과 31% 포인트 격차였습니다.
중도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46%, 그 다음 한동훈 9%로 격차는 37% 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보수층에선 한덕수 대행이 2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후보도 14%로 나타났습니다.
3자 가상대결의 특징은 이 중에 없다 등의 응답 비율이 모두 20%를 넘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 경우 21%, 김문수 후보가 나서 3자 대결을 할 경우 20%, 한동훈 후보의 경우 26%로 격차가 커진 만큼 늘었고, 안철수 후보는 29%로 비율이 가장 컸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 : "선거가 임박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이고요. 경쟁력도 큰 차이 없이 지금 경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는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순이었는데,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김문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교체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정권 재창출 보다 15% 포인트 더 높았는데, 70대를 제외하고는 20대 남성층에서 유일하게 정권 재창출 여론이 더 앞섰습니다.
한덕수 대행 출마에 대해 반대 응답이 70%였는데, 보수층에서도 반대가 절반을 넘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8 대 47%로 비슷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르면 이번 주 중반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마 반대 여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어제(26일)에 이어 K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건 중도층 표심입니다.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 이재명 민주당 후보 중도층에서는 어떨까요 이윤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2%로 한덕수 권한대행과 31% 포인트 격차였습니다.
중도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46%, 그 다음 한동훈 9%로 격차는 37% 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보수층에선 한덕수 대행이 2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후보도 14%로 나타났습니다.
3자 가상대결의 특징은 이 중에 없다 등의 응답 비율이 모두 20%를 넘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 경우 21%, 김문수 후보가 나서 3자 대결을 할 경우 20%, 한동훈 후보의 경우 26%로 격차가 커진 만큼 늘었고, 안철수 후보는 29%로 비율이 가장 컸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 : "선거가 임박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이고요. 경쟁력도 큰 차이 없이 지금 경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는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순이었는데,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김문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교체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정권 재창출 보다 15% 포인트 더 높았는데, 70대를 제외하고는 20대 남성층에서 유일하게 정권 재창출 여론이 더 앞섰습니다.
한덕수 대행 출마에 대해 반대 응답이 70%였는데, 보수층에서도 반대가 절반을 넘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8 대 47%로 비슷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르면 이번 주 중반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마 반대 여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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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층에서도 이재명 압도적 1위…가상 대결 ‘지지 후보 없음’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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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6일)에 이어 K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건 중도층 표심입니다.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 이재명 민주당 후보 중도층에서는 어떨까요 이윤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2%로 한덕수 권한대행과 31% 포인트 격차였습니다.
중도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46%, 그 다음 한동훈 9%로 격차는 37% 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보수층에선 한덕수 대행이 2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후보도 14%로 나타났습니다.
3자 가상대결의 특징은 이 중에 없다 등의 응답 비율이 모두 20%를 넘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 경우 21%, 김문수 후보가 나서 3자 대결을 할 경우 20%, 한동훈 후보의 경우 26%로 격차가 커진 만큼 늘었고, 안철수 후보는 29%로 비율이 가장 컸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 : "선거가 임박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이고요. 경쟁력도 큰 차이 없이 지금 경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는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순이었는데,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김문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교체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정권 재창출 보다 15% 포인트 더 높았는데, 70대를 제외하고는 20대 남성층에서 유일하게 정권 재창출 여론이 더 앞섰습니다.
한덕수 대행 출마에 대해 반대 응답이 70%였는데, 보수층에서도 반대가 절반을 넘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8 대 47%로 비슷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르면 이번 주 중반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마 반대 여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이윤우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어제(26일)에 이어 K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이번 선거 승패를 가를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건 중도층 표심입니다.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 이재명 민주당 후보 중도층에서는 어떨까요 이윤우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2%로 한덕수 권한대행과 31% 포인트 격차였습니다.
중도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46%, 그 다음 한동훈 9%로 격차는 37% 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보수층에선 한덕수 대행이 2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후보도 14%로 나타났습니다.
3자 가상대결의 특징은 이 중에 없다 등의 응답 비율이 모두 20%를 넘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에서 홍준표 후보가 나올 경우 21%, 김문수 후보가 나서 3자 대결을 할 경우 20%, 한동훈 후보의 경우 26%로 격차가 커진 만큼 늘었고, 안철수 후보는 29%로 비율이 가장 컸습니다.
[김춘석/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 : "선거가 임박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확정이 안 된 상태이고요. 경쟁력도 큰 차이 없이 지금 경쟁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적합도는 한동훈, 홍준표, 김문수, 안철수 순이었는데,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김문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권 교체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정권 재창출 보다 15% 포인트 더 높았는데, 70대를 제외하고는 20대 남성층에서 유일하게 정권 재창출 여론이 더 앞섰습니다.
한덕수 대행 출마에 대해 반대 응답이 70%였는데, 보수층에서도 반대가 절반을 넘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8 대 47%로 비슷했습니다.
한 대행은 이르면 이번 주 중반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출마 반대 여론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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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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