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입산 금지 행정명령 전면 해제 외

최근 내린 비로 산불 위험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포항시가 전 지역에 발령했던 입산 금지 행정명령을 전면 해제했습니다.

다만 산불 조심 기간인 다음 달 15일까지 인화물질 소지나 산림 인접 흡연 등은 여전히 금지됩니다.

앞서 포항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입산과 소각 행위 등을 전면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전역에 발령했습니다.

포항시, 부모 양육 콜센터 운영

포항시가 북구 장량동에 부모 양육 콜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부모 콜센터는 아동 양육과 문제행동 대체 방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며 필요시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해 줍니다.

콜센터 상담은 255-1140번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울진 신한울 2호기 87일간 계획예방정비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가 어제(20일)부터 87일간의 일정으로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이 기간 신한울 2호기의 터빈을 분해 점검하고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을 정비합니다.

이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7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포스텍, ‘간암 진단·치료’ 향상 기술 개발

포스텍이 간암을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포스텍 화학과 장영태 교수팀은 8천여 개의 형광물질 조사를 통해 간암 세포에 달라붙어 초록빛을 내는 물질과 건강한 세포에서 빨간빛을 내는 물질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기존 MRI나 CT로 발견이 어려웠던 작은 크기의 초기 간암도 선명하게 확인함으로써 간암 진단의 정확도를 크게 높이고 암 조직만 정밀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