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트럼프-김정은 회담한다고 북핵 해결 안 돼…한미 핵동맹 필요”
입력 2025.04.21 (17:24)
수정 2025.04.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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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하고 회담한다고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방문해 “한미 핵 동맹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한미는 통상뿐 아니라 안보 문제도 같이 엮여 있다”며 “(집권 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패키지’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주도해서라도 통상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한미동맹의 특수상황이 있기에 가능한 한 무역분쟁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또 “미국 기업들이 (한국의) 각종 규제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 방식을 금지 항목만 두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준표 후보는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방문해 “한미 핵 동맹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한미는 통상뿐 아니라 안보 문제도 같이 엮여 있다”며 “(집권 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패키지’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주도해서라도 통상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한미동맹의 특수상황이 있기에 가능한 한 무역분쟁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또 “미국 기업들이 (한국의) 각종 규제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 방식을 금지 항목만 두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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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트럼프-김정은 회담한다고 북핵 해결 안 돼…한미 핵동맹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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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21 17:24:14
- 수정2025-04-21 17:25:40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하고 회담한다고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방문해 “한미 핵 동맹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한미는 통상뿐 아니라 안보 문제도 같이 엮여 있다”며 “(집권 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패키지’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주도해서라도 통상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한미동맹의 특수상황이 있기에 가능한 한 무역분쟁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또 “미국 기업들이 (한국의) 각종 규제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 방식을 금지 항목만 두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준표 후보는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를 방문해 “한미 핵 동맹으로 갈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후보는 “한미는 통상뿐 아니라 안보 문제도 같이 엮여 있다”며 “(집권 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먼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패키지’로 협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가 출신인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주도해서라도 통상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한미동맹의 특수상황이 있기에 가능한 한 무역분쟁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또 “미국 기업들이 (한국의) 각종 규제 때문에 상당히 힘들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기업에 대한) 규제 방식을 금지 항목만 두고 나머지는 자율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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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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