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법인세 21%·상속세 30%로 인하…AI 3대 강국으로”
입력 2025.04.18 (11:18)
수정 2025.04.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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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후보가 경제 공약으로 ‘법인세·상속세’ 인하와 함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노동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신설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상속세도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30%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기업 민원 담당 수석’을 신설해 기업인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AI 글로벌 3대 강국을 만들겠다”며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및 관련 산업·교육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 산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수출 펀드를 조성해 전통 기술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김 후보는 “저는 청계천 봉제 공장의 노동자 출신으로 보일러공, 환경기사도 해 보았다. 택시 운전도 해 보았다”고 강조하며 ‘노동 생산성’ 향상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노동 시간은 기업과 노동자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탄력적인 근로 시간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인 미만의 근로기준법 적용도 못 받는 500만명의 근로자에 대해선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년 제도에 대해선 “정년 연장은 찬성하지만, 정년제도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노동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신설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상속세도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30%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기업 민원 담당 수석’을 신설해 기업인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AI 글로벌 3대 강국을 만들겠다”며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및 관련 산업·교육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 산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수출 펀드를 조성해 전통 기술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김 후보는 “저는 청계천 봉제 공장의 노동자 출신으로 보일러공, 환경기사도 해 보았다. 택시 운전도 해 보았다”고 강조하며 ‘노동 생산성’ 향상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노동 시간은 기업과 노동자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탄력적인 근로 시간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인 미만의 근로기준법 적용도 못 받는 500만명의 근로자에 대해선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년 제도에 대해선 “정년 연장은 찬성하지만, 정년제도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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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법인세 21%·상속세 30%로 인하…AI 3대 강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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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8 11:18:33
- 수정2025-04-18 11:19:14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후보가 경제 공약으로 ‘법인세·상속세’ 인하와 함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비전을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노동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신설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상속세도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30%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기업 민원 담당 수석’을 신설해 기업인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AI 글로벌 3대 강국을 만들겠다”며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및 관련 산업·교육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 산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수출 펀드를 조성해 전통 기술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김 후보는 “저는 청계천 봉제 공장의 노동자 출신으로 보일러공, 환경기사도 해 보았다. 택시 운전도 해 보았다”고 강조하며 ‘노동 생산성’ 향상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노동 시간은 기업과 노동자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탄력적인 근로 시간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인 미만의 근로기준법 적용도 못 받는 500만명의 근로자에 대해선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년 제도에 대해선 “정년 연장은 찬성하지만, 정년제도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제·노동 분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신설을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상속세도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30%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기업 민원 담당 수석’을 신설해 기업인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AI 글로벌 3대 강국을 만들겠다”며 AI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및 관련 산업·교육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 산업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1조 원 규모의 수출 펀드를 조성해 전통 기술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 출신인 김 후보는 “저는 청계천 봉제 공장의 노동자 출신으로 보일러공, 환경기사도 해 보았다. 택시 운전도 해 보았다”고 강조하며 ‘노동 생산성’ 향상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또 “노동 시간은 기업과 노동자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탄력적인 근로 시간제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5인 미만의 근로기준법 적용도 못 받는 500만명의 근로자에 대해선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년 제도에 대해선 “정년 연장은 찬성하지만, 정년제도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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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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