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애인 공약 발표 “장애인 삶이 기준인 대한민국 만들 것”

입력 2025.04.18 (10:55) 수정 2025.04.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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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장애인의 삶이 기준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장애인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약기획단 장애인 공약 발표회에서 “장애인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애인 직접 참여하는 정책 개발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이용가능한 원스톱 생활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의료환경 개선 통한 건강권 보장 ▲좋은 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 및 개인 맞춤형 복지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 ▲고령 장애인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비상대책위원은 “교육, 노동,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 친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에 대한 장애인이 원하는 요소를 반영하고 장애인 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벽 없는 의료환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면서 “장애인 건강 주치의를 현 765명에서 4천 명으로 늘리고, 지역 장애인 보건센터를 현 19개소에서 70개소까지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합 바우처 플랫폼을 구축해 현재 부처별로 분산된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개인 계좌 형식으로 통합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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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8 10:55:43
    • 수정2025-04-18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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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장애인의 삶이 기준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장애인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약기획단 장애인 공약 발표회에서 “장애인이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애인 직접 참여하는 정책 개발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이용가능한 원스톱 생활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의료환경 개선 통한 건강권 보장 ▲좋은 일자리 확대 등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장애인 복지 예산 확대 및 개인 맞춤형 복지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 ▲고령 장애인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비상대책위원은 “교육, 노동, 복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 친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주요 정책에 대한 장애인이 원하는 요소를 반영하고 장애인 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벽 없는 의료환경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면서 “장애인 건강 주치의를 현 765명에서 4천 명으로 늘리고, 지역 장애인 보건센터를 현 19개소에서 70개소까지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통합 바우처 플랫폼을 구축해 현재 부처별로 분산된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개인 계좌 형식으로 통합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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