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윤 전 대통령, 탈당 결단 내려야…이대로면 대선 필패”

입력 2025.04.18 (10:02) 수정 2025.04.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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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이제는 탈당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정치적 공동책임을 진 정당이 재정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직접적으로 촉구한 것은 안 후보가 처음입니다.

안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중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탈당했다. 하물며 탄핵된 전직 대통령에게 탈당은 국민과 당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스스로 당을 떠나는 것이 우리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면 대선은 필패다. 전직 대통령을 방어하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탄핵의 강을 건너야만 당이 하나로 뭉칠 수 있고 승리의 가능성도 열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해야만 정권 심판이 아닌 시대 교체로 프레임을 전환할 수 있다”며 “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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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8 10:02:30
    • 수정2025-04-18 10:06:29
    정치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이제는 탈당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정치적 공동책임을 진 정당이 재정비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 가운데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직접적으로 촉구한 것은 안 후보가 처음입니다.

안 후보는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중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로 탈당했다. 하물며 탄핵된 전직 대통령에게 탈당은 국민과 당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며 “스스로 당을 떠나는 것이 우리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면 대선은 필패다. 전직 대통령을 방어하는 정당은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며 “탄핵의 강을 건너야만 당이 하나로 뭉칠 수 있고 승리의 가능성도 열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해야만 정권 심판이 아닌 시대 교체로 프레임을 전환할 수 있다”며 “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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