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신 일했으니 보상도” 대체 근무자에 수당
입력 2025.04.17 (19:27)
수정 2025.04.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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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거나 근무 시간 단축 제도를 쓰는 직원들이 있죠.
이들을 대신해 일을 한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녀 2명을 기르는 3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 근무 단축 제도를 이용해 회사에 복직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근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항상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제 이용 여성 : "풀타임으로 일하지 못하니 마음이 불편하죠. 대신 일해주는 사람에게도 장점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선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가스 회사는 근무 시간을 단축한 직원의 업무를 대신한 직원에게는 승진과 보너스 산정 때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니까, 대신 일해준 만큼 평가를 못 받으면 아쉬운 생각이 들죠.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 사기도 올라갑니다."]
급여와 별도로 특별 수당을 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 보험사는 육아휴직을 한 직원의 일을 석 달 이상 대신하면, 해당 팀에 최대 950만 원을 지급해 업무 부담 정도에 따라 나누도록 했습니다.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거나 근무 시간 단축 제도를 쓰는 직원들이 있죠.
이들을 대신해 일을 한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녀 2명을 기르는 3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 근무 단축 제도를 이용해 회사에 복직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근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항상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제 이용 여성 : "풀타임으로 일하지 못하니 마음이 불편하죠. 대신 일해주는 사람에게도 장점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선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가스 회사는 근무 시간을 단축한 직원의 업무를 대신한 직원에게는 승진과 보너스 산정 때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니까, 대신 일해준 만큼 평가를 못 받으면 아쉬운 생각이 들죠.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 사기도 올라갑니다."]
급여와 별도로 특별 수당을 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 보험사는 육아휴직을 한 직원의 일을 석 달 이상 대신하면, 해당 팀에 최대 950만 원을 지급해 업무 부담 정도에 따라 나누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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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7 19:35:53

[앵커]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거나 근무 시간 단축 제도를 쓰는 직원들이 있죠.
이들을 대신해 일을 한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녀 2명을 기르는 3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 근무 단축 제도를 이용해 회사에 복직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근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항상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제 이용 여성 : "풀타임으로 일하지 못하니 마음이 불편하죠. 대신 일해주는 사람에게도 장점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선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가스 회사는 근무 시간을 단축한 직원의 업무를 대신한 직원에게는 승진과 보너스 산정 때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니까, 대신 일해준 만큼 평가를 못 받으면 아쉬운 생각이 들죠.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 사기도 올라갑니다."]
급여와 별도로 특별 수당을 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 보험사는 육아휴직을 한 직원의 일을 석 달 이상 대신하면, 해당 팀에 최대 950만 원을 지급해 업무 부담 정도에 따라 나누도록 했습니다.
육아를 위해 휴직을 하거나 근무 시간 단축 제도를 쓰는 직원들이 있죠.
이들을 대신해 일을 한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보상해 주는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자녀 2명을 기르는 3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 근무 단축 제도를 이용해 회사에 복직했습니다.
하지만 온전히 근무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항상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제 이용 여성 : "풀타임으로 일하지 못하니 마음이 불편하죠. 대신 일해주는 사람에게도 장점이 있으면 좋겠어요."]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나선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가스 회사는 근무 시간을 단축한 직원의 업무를 대신한 직원에게는 승진과 보너스 산정 때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이니까, 대신 일해준 만큼 평가를 못 받으면 아쉬운 생각이 들죠. 제대로 평가를 받으면 사기도 올라갑니다."]
급여와 별도로 특별 수당을 주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 보험사는 육아휴직을 한 직원의 일을 석 달 이상 대신하면, 해당 팀에 최대 950만 원을 지급해 업무 부담 정도에 따라 나누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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