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의대 유급 시한 도래…대학 징계 절차 돌입
입력 2025.04.16 (17:02)
수정 2025.04.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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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이 복학 신청을 하고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이 이어지면서, 각 대학이 유급 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0개 의과대학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전남대에 이어 순차적으로 차의전원, 경희대 등의 유급 예정일이 도래합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13곳은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유급일을 맞았습니다.
앞서 고려대 의대는 본과 3, 4학년 120여 명의 유급을 결정했고, 연세대 의대 역시 지난주 본과 4학년 일부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부산대도 지난 14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 유급 처리가 대규모 제적이나 편입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습니다.
서울대 등 여러 학교는 학칙에 따라 유급 횟수가 3번이 지나야 제적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KAMC는 '의대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과 무관하다'며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0개 의과대학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전남대에 이어 순차적으로 차의전원, 경희대 등의 유급 예정일이 도래합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13곳은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유급일을 맞았습니다.
앞서 고려대 의대는 본과 3, 4학년 120여 명의 유급을 결정했고, 연세대 의대 역시 지난주 본과 4학년 일부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부산대도 지난 14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 유급 처리가 대규모 제적이나 편입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습니다.
서울대 등 여러 학교는 학칙에 따라 유급 횟수가 3번이 지나야 제적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KAMC는 '의대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과 무관하다'며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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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의대 유급 시한 도래…대학 징계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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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6 17:02:15
- 수정2025-04-16 17:05:29

의대생들이 복학 신청을 하고도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이 이어지면서, 각 대학이 유급 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0개 의과대학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전남대에 이어 순차적으로 차의전원, 경희대 등의 유급 예정일이 도래합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13곳은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유급일을 맞았습니다.
앞서 고려대 의대는 본과 3, 4학년 120여 명의 유급을 결정했고, 연세대 의대 역시 지난주 본과 4학년 일부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부산대도 지난 14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 유급 처리가 대규모 제적이나 편입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습니다.
서울대 등 여러 학교는 학칙에 따라 유급 횟수가 3번이 지나야 제적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KAMC는 '의대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과 무관하다'며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0개 의과대학 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전남대에 이어 순차적으로 차의전원, 경희대 등의 유급 예정일이 도래합니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등 13곳은 지난 4일부터 어제까지 유급일을 맞았습니다.
앞서 고려대 의대는 본과 3, 4학년 120여 명의 유급을 결정했고, 연세대 의대 역시 지난주 본과 4학년 일부에게 유급 예정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부산대도 지난 14일까지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한 유급 처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번 유급 처리가 대규모 제적이나 편입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습니다.
서울대 등 여러 학교는 학칙에 따라 유급 횟수가 3번이 지나야 제적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앞서 KAMC는 '의대 정상화는 새 정부 출범과 무관하다'며 '학사 유연화 계획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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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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