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중국 마트에 관식이가?…초상권 무단 사용 논란
입력 2025.04.14 (18:23)
수정 2025.04.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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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데, 주연 배우들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중/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 "양배추 달아요. 그쪽에 있는 건 다 달아요."]
배우 박보검씨가 극 중에서 양배추를 파는 장면인데요.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이 장면이 중국에서 상품 광고에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중국 허베이성의 한 마트가 '양배추 달아요'란 설명을 달고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네티즌들이 서 교수에게 제보한 사진에 따르면, 다른 상품 코너에서도 "애순이네 완두콩밥 지어보세요" "이 조기 맞아요?" 등 극중 대사와 배우들 사진이 무단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서경덕/성신여대 교수 : "중국에서 불법 시청 즉, 이제 도둑 시청을 하기 때문이라는 거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버젓이 사용해 왔거든요."]
오징어게임과 더글로리 등 유명 K-콘텐츠들의 불법 도용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데, 주연 배우들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중/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 "양배추 달아요. 그쪽에 있는 건 다 달아요."]
배우 박보검씨가 극 중에서 양배추를 파는 장면인데요.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이 장면이 중국에서 상품 광고에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중국 허베이성의 한 마트가 '양배추 달아요'란 설명을 달고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네티즌들이 서 교수에게 제보한 사진에 따르면, 다른 상품 코너에서도 "애순이네 완두콩밥 지어보세요" "이 조기 맞아요?" 등 극중 대사와 배우들 사진이 무단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서경덕/성신여대 교수 : "중국에서 불법 시청 즉, 이제 도둑 시청을 하기 때문이라는 거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버젓이 사용해 왔거든요."]
오징어게임과 더글로리 등 유명 K-콘텐츠들의 불법 도용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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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입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데, 주연 배우들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중/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 "양배추 달아요. 그쪽에 있는 건 다 달아요."]
배우 박보검씨가 극 중에서 양배추를 파는 장면인데요.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이 장면이 중국에서 상품 광고에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중국 허베이성의 한 마트가 '양배추 달아요'란 설명을 달고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네티즌들이 서 교수에게 제보한 사진에 따르면, 다른 상품 코너에서도 "애순이네 완두콩밥 지어보세요" "이 조기 맞아요?" 등 극중 대사와 배우들 사진이 무단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서경덕/성신여대 교수 : "중국에서 불법 시청 즉, 이제 도둑 시청을 하기 때문이라는 거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버젓이 사용해 왔거든요."]
오징어게임과 더글로리 등 유명 K-콘텐츠들의 불법 도용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은데, 주연 배우들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중/유튜브 '넷플릭스 코리아' : "양배추 달아요. 그쪽에 있는 건 다 달아요."]
배우 박보검씨가 극 중에서 양배추를 파는 장면인데요.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이 장면이 중국에서 상품 광고에 무단 사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중국 허베이성의 한 마트가 '양배추 달아요'란 설명을 달고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네티즌들이 서 교수에게 제보한 사진에 따르면, 다른 상품 코너에서도 "애순이네 완두콩밥 지어보세요" "이 조기 맞아요?" 등 극중 대사와 배우들 사진이 무단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서경덕/성신여대 교수 : "중국에서 불법 시청 즉, 이제 도둑 시청을 하기 때문이라는 거를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K-콘텐츠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버젓이 사용해 왔거든요."]
오징어게임과 더글로리 등 유명 K-콘텐츠들의 불법 도용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어왔던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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