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광재 경선 불출마…“당 대선 승리에 모든 것 바치겠다”

입력 2025.04.14 (09:10) 수정 2025.04.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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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됐던 이 전 지사는 오늘(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대선 승리와 내란 종식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선포와 국회의 계엄 해제, 이후 국회 탄핵소추 가결, 윤 전 대통령의 구속, 헌재의 파면 선고 등을 언급하며 “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도 끝난 게 아니었고 상황은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면서 “51:49의 피 흘리는 대선이 아니라, 70:30의 압도적 승리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야 분열을 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도실용 정책과 비전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변화하고 국민과 함께 전진할 것이다. 저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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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4 09:10:01
    • 수정2025-04-14 09:24:40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대선 경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내 비명계 대권주자로 거론됐던 이 전 지사는 오늘(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면서 “대선 승리와 내란 종식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지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선포와 국회의 계엄 해제, 이후 국회 탄핵소추 가결, 윤 전 대통령의 구속, 헌재의 파면 선고 등을 언급하며 “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도 끝난 게 아니었고 상황은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면서 “51:49의 피 흘리는 대선이 아니라, 70:30의 압도적 승리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야 분열을 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도실용 정책과 비전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변화하고 국민과 함께 전진할 것이다. 저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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