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첫 공식 일정 AI 기업 방문…김경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을 방문합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있는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 AI를 방문해 AI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전 대표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성장경제 행보를 진행한다"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에는 김해 봉화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합니다.

이후 오후 4시에는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오전에는 서울 영등포구에 마련된 캠프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한 기자회견도 진행합니다.

어제 김 전 지사는 대통령실 이전을 포함한 세종으로 행정수도 완전 이전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 저녁 7시 반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카페에서 '청년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오늘 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대권 행보를 이어갑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