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문학·예술단체, ‘대통령 파면’ 환영…“국론 분열 방지 시작점 돼야”

입력 2025.04.04 (15:35) 수정 2025.04.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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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언론과 문학·예술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과 함께 국론 분열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는 민주화의 산물인 헌법재판소의 존재 의미를 증명한 선고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헌정질서 회복과 정상화 복원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극단적인 정쟁 중지와 국론 분열 방지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권력자의 반헌법적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이 독재와 파시즘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아낸 역사적 판결이라며, 내란 세력들의 반헌법적 범죄 행위를 반드시 규명하고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72개 문화예술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헌재 결정은 내란을 끝내기 위한 시작이라며, 내란을 끝내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빛나게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작가회의는 마침도 그토록 기다리던 헌법재판소의 일성을 듣게 되었다며,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거나 훼손하는 모든 전체주의 파시스트 세력에 단호하게 대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 로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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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4 15:35:36
    • 수정2025-04-04 15:44:53
    문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언론과 문학·예술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과 함께 국론 분열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는 민주화의 산물인 헌법재판소의 존재 의미를 증명한 선고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헌정질서 회복과 정상화 복원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극단적인 정쟁 중지와 국론 분열 방지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권력자의 반헌법적 폭주를 멈춰 세우고, 대한민국이 독재와 파시즘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막아낸 역사적 판결이라며, 내란 세력들의 반헌법적 범죄 행위를 반드시 규명하고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72개 문화예술단체들로 구성된 윤석열퇴진예술행동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헌재 결정은 내란을 끝내기 위한 시작이라며, 내란을 끝내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의 역사를 빛나게 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작가회의는 마침도 그토록 기다리던 헌법재판소의 일성을 듣게 되었다며, 헌법적 가치를 부정하거나 훼손하는 모든 전체주의 파시스트 세력에 단호하게 대처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 로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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