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관세 폭탄 맞은 중국…“단호히 반대, 반격할 것”
입력 2025.04.03 (19:16)
수정 2025.04.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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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상호 관세 발표로 중국산 제품에는 트럼프 2기 들어서만 모두 54%의 추가 관세가 붙게 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관세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대중국 상호 관세는 34%입니다.
이미 올해 초 중국과 무역전쟁에 돌입하며 두 차례에 걸쳐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만 중국을 대상으로 모두 5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 셈이 됩니다.
800달러 이하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도 다시 사라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800달러 이하 상품에도 개당 25%, 혹은 상품 가치의 3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됩니다.
테무·쉬인 등 저가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오던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격 조치로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미국이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자 곧바로 비슷한 세율의 대미 관세로 맞대응에 나선 바 있어 중국 측 맞불 조치에 이목이 쏠립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 뉴탄친도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면서 "전 세계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캐나다, EU 등을 직접 거명하면서 미국에 협조하는 것은 결국 미국의 탐욕으로 돌아올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늘 타이완에도 32%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TSMC가 지난달 1천억 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고율의 상호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며 향후 수출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오늘 상호 관세 발표로 중국산 제품에는 트럼프 2기 들어서만 모두 54%의 추가 관세가 붙게 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관세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대중국 상호 관세는 34%입니다.
이미 올해 초 중국과 무역전쟁에 돌입하며 두 차례에 걸쳐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만 중국을 대상으로 모두 5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 셈이 됩니다.
800달러 이하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도 다시 사라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800달러 이하 상품에도 개당 25%, 혹은 상품 가치의 3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됩니다.
테무·쉬인 등 저가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오던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격 조치로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미국이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자 곧바로 비슷한 세율의 대미 관세로 맞대응에 나선 바 있어 중국 측 맞불 조치에 이목이 쏠립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 뉴탄친도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면서 "전 세계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캐나다, EU 등을 직접 거명하면서 미국에 협조하는 것은 결국 미국의 탐욕으로 돌아올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늘 타이완에도 32%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TSMC가 지난달 1천억 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고율의 상호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며 향후 수출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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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관세 폭탄 맞은 중국…“단호히 반대, 반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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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3 19:16:30
- 수정2025-04-03 19:41:18

[앵커]
오늘 상호 관세 발표로 중국산 제품에는 트럼프 2기 들어서만 모두 54%의 추가 관세가 붙게 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관세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대중국 상호 관세는 34%입니다.
이미 올해 초 중국과 무역전쟁에 돌입하며 두 차례에 걸쳐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만 중국을 대상으로 모두 5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 셈이 됩니다.
800달러 이하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도 다시 사라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800달러 이하 상품에도 개당 25%, 혹은 상품 가치의 3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됩니다.
테무·쉬인 등 저가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오던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격 조치로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미국이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자 곧바로 비슷한 세율의 대미 관세로 맞대응에 나선 바 있어 중국 측 맞불 조치에 이목이 쏠립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 뉴탄친도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면서 "전 세계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캐나다, EU 등을 직접 거명하면서 미국에 협조하는 것은 결국 미국의 탐욕으로 돌아올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늘 타이완에도 32%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TSMC가 지난달 1천억 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고율의 상호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며 향후 수출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오늘 상호 관세 발표로 중국산 제품에는 트럼프 2기 들어서만 모두 54%의 추가 관세가 붙게 됐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관세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베이징 김민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오늘 발표된 대중국 상호 관세는 34%입니다.
이미 올해 초 중국과 무역전쟁에 돌입하며 두 차례에 걸쳐 2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 들어서만 중국을 대상으로 모두 5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 셈이 됩니다.
800달러 이하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한 면세 혜택도 다시 사라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800달러 이하 상품에도 개당 25%, 혹은 상품 가치의 3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됩니다.
테무·쉬인 등 저가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오던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며 "반격 조치로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앞서 미국이 올해 들어 두 차례에 걸쳐 대중국 관세를 부과하자 곧바로 비슷한 세율의 대미 관세로 맞대응에 나선 바 있어 중국 측 맞불 조치에 이목이 쏠립니다.
신화통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 뉴탄친도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면서 "전 세계가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캐나다, EU 등을 직접 거명하면서 미국에 협조하는 것은 결국 미국의 탐욕으로 돌아올 뿐이라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늘 타이완에도 32%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타이완 언론들은 TSMC가 지난달 1천억 달러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도 고율의 상호 관세를 피하지 못했다며 향후 수출 영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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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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