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강수 “반도체 등 산업단지 조성 확대” 외

원강수 원주시장이 반도체 등 산업단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시장은 현재 산단 입주율이 90%를 넘어 기업 입주 공간이 부족하다며, 산단 확충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산단 확충의 최종 목표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기업 유치라고 못박았습니다.

원주에선 최근 한국반도체교육관 공사가 시작되는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 부대 이전 기념식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오늘(2일)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신규 주둔지에서 부대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 신규 주둔지는 47만 제곱미터 규모로, 그 안에는 병영시설과 통합정비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사업비는 국비 3,70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원주 학성동 등 옛 1군지사 시설은 국방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거와 상업 시설 등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횡성사랑위 “원주와의 갈등 대응 논의”

횡성사랑위원회는 오늘(2일) 횡성군청에서 '2025년 정기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특례시 지정 추진과 치악산면 명칭 변경 등 원주시의 정책을 둘러싼 두 지역의 갈등에 대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횡성군의 올해 사업 추진 계획도 공유했습니다.

횡성사랑위는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조직입니다.

‘단종문화제’ 서울 홍보…80여 점 전시

영월문화원은 이달(4월) 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제58회 단종문화제 영월 홍보전을 엽니다.

홍보전에서는 민화와 서예, 문인화 등 작품 80여 점을 전시합니다.

전시의 주제는 단종과 영월 동강의 사계절 풍경입니다.

전시작은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충신들의 넋을 기리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올해 단종문화제는 이달(4월) 25일부터 사흘간 영월 동강둔치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