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클릭] “친구 느낌 나게 손만 잡고” 또다시 등장한 ‘벚꽃 알바’
입력 2025.04.02 (18:11)
수정 2025.04.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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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이른바 벚꽃 시즌입니다.
현재 일부 지역엔 벚꽃이 만개해 그야말로 '꽃길'이 열렸는데요.
그런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구인 공고 게시판에 '벚꽃같이 보러 가실 분 구해요'란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 게시자는 그동안 여자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며, 커플이 벚꽃 구경 가는 기분을 한 번이나마 느껴보고 싶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20대 여성만 원하고, 당연히 외모도 좋아야 한다 친구 느낌 나지 않게 손 정도는 잡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일당 20만 원을 제시한 건데요.
해당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 위반에 해당돼 바로 '미노출' 상태로 전환됐지만, 이런 식의 '벚꽃 알바'는 매년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윤호/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 교수 :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고, 약취 유인도 될 수 있고, 폭력 범죄도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연락처를 주고받을 경우 스토킹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는 거죠."]
개인 간 계약이란 특성 때문에 현행법상 처벌이 어려운 만큼 미심쩍은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김철
현재 일부 지역엔 벚꽃이 만개해 그야말로 '꽃길'이 열렸는데요.
그런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구인 공고 게시판에 '벚꽃같이 보러 가실 분 구해요'란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 게시자는 그동안 여자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며, 커플이 벚꽃 구경 가는 기분을 한 번이나마 느껴보고 싶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20대 여성만 원하고, 당연히 외모도 좋아야 한다 친구 느낌 나지 않게 손 정도는 잡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일당 20만 원을 제시한 건데요.
해당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 위반에 해당돼 바로 '미노출' 상태로 전환됐지만, 이런 식의 '벚꽃 알바'는 매년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윤호/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 교수 :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고, 약취 유인도 될 수 있고, 폭력 범죄도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연락처를 주고받을 경우 스토킹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는 거죠."]
개인 간 계약이란 특성 때문에 현행법상 처벌이 어려운 만큼 미심쩍은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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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2 18:11:18
- 수정2025-04-02 18:22:10

거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 이른바 벚꽃 시즌입니다.
현재 일부 지역엔 벚꽃이 만개해 그야말로 '꽃길'이 열렸는데요.
그런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구인 공고 게시판에 '벚꽃같이 보러 가실 분 구해요'란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 게시자는 그동안 여자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며, 커플이 벚꽃 구경 가는 기분을 한 번이나마 느껴보고 싶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20대 여성만 원하고, 당연히 외모도 좋아야 한다 친구 느낌 나지 않게 손 정도는 잡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일당 20만 원을 제시한 건데요.
해당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 위반에 해당돼 바로 '미노출' 상태로 전환됐지만, 이런 식의 '벚꽃 알바'는 매년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윤호/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 교수 :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고, 약취 유인도 될 수 있고, 폭력 범죄도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연락처를 주고받을 경우 스토킹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는 거죠."]
개인 간 계약이란 특성 때문에 현행법상 처벌이 어려운 만큼 미심쩍은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김철
현재 일부 지역엔 벚꽃이 만개해 그야말로 '꽃길'이 열렸는데요.
그런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르바이트 공고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구인 공고 게시판에 '벚꽃같이 보러 가실 분 구해요'란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는데요.
해당 글 게시자는 그동안 여자 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며, 커플이 벚꽃 구경 가는 기분을 한 번이나마 느껴보고 싶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제는 "20대 여성만 원하고, 당연히 외모도 좋아야 한다 친구 느낌 나지 않게 손 정도는 잡았으면 한다"고 밝히며 일당 20만 원을 제시한 건데요.
해당 게시글은 플랫폼 정책 위반에 해당돼 바로 '미노출' 상태로 전환됐지만, 이런 식의 '벚꽃 알바'는 매년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윤호/고려사이버대 경찰학과 석좌 교수 :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고, 약취 유인도 될 수 있고, 폭력 범죄도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연락처를 주고받을 경우 스토킹 범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개연성은 얼마든지 있는 거죠."]
개인 간 계약이란 특성 때문에 현행법상 처벌이 어려운 만큼 미심쩍은 고액 아르바이트 제안은 스스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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