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올해 대선?”…잇단 보도에 “가짜 정보”
입력 2025.04.02 (11:52)
수정 2025.04.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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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올해 내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가능성을 놓고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일 영국 BBC 방송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올해 안에 대선을 치를 만한 요인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주 회의를 열어 선거와 관련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시는 완전한 휴전 성사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식통 대부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해 여름을 선거 시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이런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한 소식통은 BBC에 “그런 회의도, 지시도 없었다”며 “보도 내용에 가짜 정보가 담겨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전쟁이 계속될 때 우리는 선거가 아닌 나라를 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루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관련 보도에 선을 그었습니다.
2019년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래 5년 임기를 1년 가까이 넘겨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하면서 계엄령이 선포된 우크라이나엔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를 놓고 러시아가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우크라이나를 임시정부 체제로 전환하고 선거를 치르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여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각 1일 영국 BBC 방송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올해 안에 대선을 치를 만한 요인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주 회의를 열어 선거와 관련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시는 완전한 휴전 성사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식통 대부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해 여름을 선거 시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이런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한 소식통은 BBC에 “그런 회의도, 지시도 없었다”며 “보도 내용에 가짜 정보가 담겨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전쟁이 계속될 때 우리는 선거가 아닌 나라를 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루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관련 보도에 선을 그었습니다.
2019년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래 5년 임기를 1년 가까이 넘겨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하면서 계엄령이 선포된 우크라이나엔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를 놓고 러시아가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우크라이나를 임시정부 체제로 전환하고 선거를 치르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여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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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올해 대선?”…잇단 보도에 “가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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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02 11:52:38
- 수정2025-04-02 12:14:13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종전 협상이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올해 내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가능성을 놓고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일 영국 BBC 방송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올해 안에 대선을 치를 만한 요인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주 회의를 열어 선거와 관련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시는 완전한 휴전 성사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식통 대부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해 여름을 선거 시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이런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한 소식통은 BBC에 “그런 회의도, 지시도 없었다”며 “보도 내용에 가짜 정보가 담겨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전쟁이 계속될 때 우리는 선거가 아닌 나라를 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루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관련 보도에 선을 그었습니다.
2019년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래 5년 임기를 1년 가까이 넘겨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하면서 계엄령이 선포된 우크라이나엔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를 놓고 러시아가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우크라이나를 임시정부 체제로 전환하고 선거를 치르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여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현지시각 1일 영국 BBC 방송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올해 안에 대선을 치를 만한 요인들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도 정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주 회의를 열어 선거와 관련한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지시는 완전한 휴전 성사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소식통 대부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해 여름을 선거 시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이코노미스트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은 이런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한 소식통은 BBC에 “그런 회의도, 지시도 없었다”며 “보도 내용에 가짜 정보가 담겨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항마’로 꼽히는 발레리 잘루즈니 전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도 “전쟁이 계속될 때 우리는 선거가 아닌 나라를 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루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관련 보도에 선을 그었습니다.
2019년 5월 취임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원래 5년 임기를 1년 가까이 넘겨 대통령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2022년 2월 침공하면서 계엄령이 선포된 우크라이나엔 선거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를 놓고 러시아가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우크라이나를 임시정부 체제로 전환하고 선거를 치르도록 하자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우크라이나 대선 실시 여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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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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