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경북 농축업 분야 산불 피해 갈수록 커져 외

입력 2025.04.01 (19:36) 수정 2025.04.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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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농축산업 분야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경북의 농작물 피해는 3천414ha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과수 피해가 3천284ha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의성이 천907ha로 가장 많고, 안동 천97, 청송 224, 영양 84ha 등입니다.

또 시설하우스 360여 동과 축사 212 동, 농기계 5천5백여 대가 불에 탔고, 한우 250여 마리, 돼지 2만5천여 마리, 닭과 염소, 벌 등 18만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화재 피해 과수 사후 관리 철저히 해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에 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불로 죽거나 심하게 손상된 나무는 뿌리째 제거한 뒤 새로 심어야 하고, 경미한 피해를 입은 나무는 불에 탄 가지와 줄기를 깨끗하게 잘라내고 살균제를 뿌려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수피가 일부 벗겨진 나무는 도포제를 발라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뿌리가 살아 있는 경우에는 전정을 통해 수세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또 뿌리 활착을 돕기 위해 물을 충분히 주고, 토양검정을 통해 산도와 양분 상태를 분석한 뒤 적절한 비료를 뿌려줘야 합니다.

안동시, 산불 피해 대응 1,430억 추경 편성

안동시가 산불 피해 대응과 이재민 대책 마련을 위해 천43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주택 피해를 본 안동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3백만원을 지급하고,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에 32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또 생활안정지원금 330억, 임대 농기계 지원 55억원, 피해주택 철거와 폐기물 처리 113억원 등입니다.

안동시의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임시회를 열어 긴급추경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SK디스커버리 계열사 안동시에 5억 원 기부

SK디스커버리 계열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 등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에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안동시 지정 기부 방식으로 이뤄졌고, 해당 기부금은 피해주민에게 직접 사용돼 생필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는 안동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산불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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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안동] 경북 농축업 분야 산불 피해 갈수록 커져 외
    • 입력 2025-04-01 19:36:13
    • 수정2025-04-01 19:59:10
    뉴스7(대구)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농축산업 분야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경북의 농작물 피해는 3천414ha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과수 피해가 3천284ha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의성이 천907ha로 가장 많고, 안동 천97, 청송 224, 영양 84ha 등입니다.

또 시설하우스 360여 동과 축사 212 동, 농기계 5천5백여 대가 불에 탔고, 한우 250여 마리, 돼지 2만5천여 마리, 닭과 염소, 벌 등 18만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화재 피해 과수 사후 관리 철저히 해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에 대한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산불로 죽거나 심하게 손상된 나무는 뿌리째 제거한 뒤 새로 심어야 하고, 경미한 피해를 입은 나무는 불에 탄 가지와 줄기를 깨끗하게 잘라내고 살균제를 뿌려 2차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수피가 일부 벗겨진 나무는 도포제를 발라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뿌리가 살아 있는 경우에는 전정을 통해 수세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또 뿌리 활착을 돕기 위해 물을 충분히 주고, 토양검정을 통해 산도와 양분 상태를 분석한 뒤 적절한 비료를 뿌려줘야 합니다.

안동시, 산불 피해 대응 1,430억 추경 편성

안동시가 산불 피해 대응과 이재민 대책 마련을 위해 천43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주택 피해를 본 안동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3백만원을 지급하고,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에 32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또 생활안정지원금 330억, 임대 농기계 지원 55억원, 피해주택 철거와 폐기물 처리 113억원 등입니다.

안동시의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임시회를 열어 긴급추경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입니다.

SK디스커버리 계열사 안동시에 5억 원 기부

SK디스커버리 계열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 등이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안동시에 5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안동시 지정 기부 방식으로 이뤄졌고, 해당 기부금은 피해주민에게 직접 사용돼 생필품 지원과 주거 환경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는 안동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산불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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