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선고기일 지정에…여 “공정한 판결 기대” 야 “파면해야”
입력 2025.04.01 (17:05)
수정 2025.04.01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면서, 여야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정한 결론을 촉구하면서도 기각 결정을 기대했고, 민주당은 헌법 질서 회복을 위한 만장일치 파면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아래 책임 있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선고 기일을 잡아 불안정 상태를 해소하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관 한분 한분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선고 결과 전망에 대해선 당연히 기각을 희망한다면서도 어떤 결과든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특정 판결을 강요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는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강요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기다림에 헌재가 마침내 응답했다며 국헌을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고를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면서도, 국민 명령에 따라 오는 4일에 선고하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헌재를 향해 8명의 재판관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재판소는 지금 이 내란 상황을 진압하고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판결은 의심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조국혁신당은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고 기일 지정에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면서, 여야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정한 결론을 촉구하면서도 기각 결정을 기대했고, 민주당은 헌법 질서 회복을 위한 만장일치 파면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아래 책임 있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선고 기일을 잡아 불안정 상태를 해소하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관 한분 한분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선고 결과 전망에 대해선 당연히 기각을 희망한다면서도 어떤 결과든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특정 판결을 강요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는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강요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기다림에 헌재가 마침내 응답했다며 국헌을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고를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면서도, 국민 명령에 따라 오는 4일에 선고하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헌재를 향해 8명의 재판관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재판소는 지금 이 내란 상황을 진압하고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판결은 의심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조국혁신당은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고 기일 지정에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 대통령 선고기일 지정에…여 “공정한 판결 기대” 야 “파면해야”
-
- 입력 2025-04-01 17:05:12
- 수정2025-04-01 19:41:36

[앵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면서, 여야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정한 결론을 촉구하면서도 기각 결정을 기대했고, 민주당은 헌법 질서 회복을 위한 만장일치 파면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아래 책임 있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선고 기일을 잡아 불안정 상태를 해소하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관 한분 한분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선고 결과 전망에 대해선 당연히 기각을 희망한다면서도 어떤 결과든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특정 판결을 강요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는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강요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기다림에 헌재가 마침내 응답했다며 국헌을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고를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면서도, 국민 명령에 따라 오는 4일에 선고하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헌재를 향해 8명의 재판관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재판소는 지금 이 내란 상황을 진압하고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판결은 의심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조국혁신당은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고 기일 지정에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지정되면서, 여야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정한 결론을 촉구하면서도 기각 결정을 기대했고, 민주당은 헌법 질서 회복을 위한 만장일치 파면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아래 책임 있고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선고 기일을 잡아 불안정 상태를 해소하게 돼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판관 한분 한분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선고 결과 전망에 대해선 당연히 기각을 희망한다면서도 어떤 결과든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선 특정 판결을 강요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헌재는 특정 결론을 유도하고 강요하는 이러한 민주당의 공세에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헌재의 판결에 승복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기다림에 헌재가 마침내 응답했다며 국헌을 수호할 의지를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고를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면서도, 국민 명령에 따라 오는 4일에 선고하게 돼 다행이라는 입장입니다.
헌재를 향해 8명의 재판관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재판소는 지금 이 내란 상황을 진압하고 종식할 수 있는 최고의 판결은 의심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뿐이라는 것을 분명히..."]
조국혁신당은 재판관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 파면 선고를 내려달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선고 기일 지정에 대통령실은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
-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김민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