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탄핵 심판 선고 대비 ‘안전대책반’ 운영…주변 학교들은 휴업

입력 2025.04.01 (14:14) 수정 2025.04.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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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에 대비해 통합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통합안전대책반은 내일부터 선고 다음 날인 오는 5일까지 운영되는데, 등·하교 지원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과 소방 등 긴급 연락망에 즉시 연락하고, 사고 현장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등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편, 내일부터 탄핵 심판 선고 당일까지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5곳과 특수학교 1곳은 임시 휴업합니다.

서울 재동초와 재동초 병설유치원, 운현초, 운현유치원, 교동초, 경운학교 등이 대상입니다.

덕성여중과 덕성여고는 내일 단축수업을 한 뒤 오는 4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가고, 중앙중, 중앙고, 대동세무고는 탄핵 심판 선고 당일날만 휴업합니다.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인 한남초와 한남초 병설유치원도 선고 당일에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광화문 인근 학교인 덕수초와 덕수초 병설유치원은 정상 운영합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덕수초는 통학 안전에 큰 우려는 없지만, 선고 당일 돌발상황에 대비해 2인 1조로 통합안전대책반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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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4:14:10
    • 수정2025-04-01 18:33:49
    사회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에 대비해 통합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통합안전대책반은 내일부터 선고 다음 날인 오는 5일까지 운영되는데, 등·하교 지원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과 소방 등 긴급 연락망에 즉시 연락하고, 사고 현장을 일시적으로 통제하는 등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편, 내일부터 탄핵 심판 선고 당일까지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 5곳과 특수학교 1곳은 임시 휴업합니다.

서울 재동초와 재동초 병설유치원, 운현초, 운현유치원, 교동초, 경운학교 등이 대상입니다.

덕성여중과 덕성여고는 내일 단축수업을 한 뒤 오는 4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가고, 중앙중, 중앙고, 대동세무고는 탄핵 심판 선고 당일날만 휴업합니다.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인 한남초와 한남초 병설유치원도 선고 당일에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광화문 인근 학교인 덕수초와 덕수초 병설유치원은 정상 운영합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덕수초는 통학 안전에 큰 우려는 없지만, 선고 당일 돌발상황에 대비해 2인 1조로 통합안전대책반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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