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 헌재 윤 대통령 선고 “당연히 기각·각하…결과에 승복해야”

입력 2025.04.01 (11:47) 수정 2025.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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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해 통보하자 당연히 기각 또는 각하라며 결과에 승복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빨리 헌재에서 탄핵 심판을 선고해서 민주당발 국가 혼란 막아야 한다"면서 결과는 "당연히 기각, 각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께서도 민주당이 어제 하는 것 보면서 이건 금도 넘어섰다고 선고 기일 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본인의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라면서, "여야 정치권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 본인 역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분열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했던 나라는 없었다"면서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통합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SNS에 "헌재의 이번 선고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수준과 헌법 가치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면서, "한단계 나아가느냐, 후퇴하느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각하·기각 결정을 통해 헌법 수호 기관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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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1 11:47:36
    • 수정2025-04-01 15:17:04
    정치
국민의힘 의원들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해 통보하자 당연히 기각 또는 각하라며 결과에 승복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오늘(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빨리 헌재에서 탄핵 심판을 선고해서 민주당발 국가 혼란 막아야 한다"면서 결과는 "당연히 기각, 각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 재판관들께서도 민주당이 어제 하는 것 보면서 이건 금도 넘어섰다고 선고 기일 지정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본인의 SNS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라면서, "여야 정치권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 본인 역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이 분열된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했던 나라는 없었다"면서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통합과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SNS에 "헌재의 이번 선고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 수준과 헌법 가치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수령"이라면서, "한단계 나아가느냐, 후퇴하느냐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는 각하·기각 결정을 통해 헌법 수호 기관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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