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 합동 감식…수사 본격화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경찰과 국과수, 소방 당국의 합동 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불을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50대 남성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미얀마 강진 나흘째…WHO “최고 등급 비상사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미얀마에 세계보건기구가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인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마은혁 재판관 임명’ 놓고 여야 공방 격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정치권의 충돌은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재 구성을 방해하고 있다며 마 후보자 임명을 압박했고, 여당은 마 후보자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등록 마감 시한…“수업 거부하면 복귀 아냐”

정부가 정한 의대생 등록 마감 시한인 오늘, 학생들의 복학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학생들이 실제 수업에 참여할지는 미지숩니다. 정부는 수업 진행 상황을 보면서, 실질적인 복귀를 확인하겠단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