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이재명 회동 요청에 “현안 대응이 우선…이후 검토”

입력 2025.03.31 (18:00) 수정 2025.03.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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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이 “야당 관계자들의 면담 요청은 국가 경제·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동 요구에 선을 그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덕수 대행은 임박한 관세 부과 등 통상전쟁 대응과 다수의 고령 어르신이 포함된 이재민 지원 대책 지휘를 국정 최우선에 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오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회동을 제안했지만 지금까지 한덕수 대행은 답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원내 제1야당 대표의 간곡한 전화와 문자에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게 상식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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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31 18:00:01
    • 수정2025-03-31 20:15:03
    정치
국무총리실이 “야당 관계자들의 면담 요청은 국가 경제·민생과 직결되는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하겠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회동 요구에 선을 그었습니다.

총리실은 오늘(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덕수 대행은 임박한 관세 부과 등 통상전쟁 대응과 다수의 고령 어르신이 포함된 이재민 지원 대책 지휘를 국정 최우선에 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오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회동을 제안했지만 지금까지 한덕수 대행은 답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원내 제1야당 대표의 간곡한 전화와 문자에 지금까지 아무런 답이 없다는 게 상식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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