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의성 산불’ 인명피해 늘어나…안동·영양·청송서도 희생자 발생
입력 2025.03.26 (01:56)
수정 2025.03.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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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 사이 경북 지역 산불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안동시와 영양군 청송군 등지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서 주민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주민 3명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려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엔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에서 각각 1명씩 희생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까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6명입니다.
다만, 산불이 여전히 확산세인데다 소방당국이 강풍 등 악천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송군과 영양군, 영덕군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양군과 영덕군은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일부 지역에 대피명령을 내렸지만, 주민들의 다수가 고령자인데다 도깨비불 형식으로 번지는 산불에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남 지역 산불 진화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밤 사이 경북 지역 산불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안동시와 영양군 청송군 등지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서 주민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주민 3명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려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엔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에서 각각 1명씩 희생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까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6명입니다.
다만, 산불이 여전히 확산세인데다 소방당국이 강풍 등 악천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송군과 영양군, 영덕군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양군과 영덕군은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일부 지역에 대피명령을 내렸지만, 주민들의 다수가 고령자인데다 도깨비불 형식으로 번지는 산불에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남 지역 산불 진화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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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의성 산불’ 인명피해 늘어나…안동·영양·청송서도 희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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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26 01:56:04
- 수정2025-03-26 02:26:32

[앵커]
밤 사이 경북 지역 산불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안동시와 영양군 청송군 등지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서 주민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주민 3명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려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엔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에서 각각 1명씩 희생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까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6명입니다.
다만, 산불이 여전히 확산세인데다 소방당국이 강풍 등 악천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송군과 영양군, 영덕군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양군과 영덕군은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일부 지역에 대피명령을 내렸지만, 주민들의 다수가 고령자인데다 도깨비불 형식으로 번지는 산불에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남 지역 산불 진화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밤 사이 경북 지역 산불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안동시와 영양군 청송군 등지에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서 주민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주민 3명은 함께 차를 타고 대피하려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은 산불로 인해 발생한 유독가스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7시쯤엔 경북 안동시와 청송군에서 각각 1명씩 희생자가 발견됐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까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6명입니다.
다만, 산불이 여전히 확산세인데다 소방당국이 강풍 등 악천후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송군과 영양군, 영덕군 등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영양군과 영덕군은 어제 오후 6시 20분쯤 일부 지역에 대피명령을 내렸지만, 주민들의 다수가 고령자인데다 도깨비불 형식으로 번지는 산불에 대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경남 지역 산불 진화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속 공무원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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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ab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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